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 교육법 영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영어 - 우리 아이를 위한 성공하는 영어학습법 ㅣ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이병민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3년 12월

첫째 아이가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아직 서울대를 간다던지 목표가 뭐라든지

꿈이나 장래희망이라던지 하는건 멀고 먼 나중의 일 같지만요

그래도 공부를 잘 가르쳐보고 싶다!

이왕이면 공부 잘했으면 좋겠고 서울대 가면 더 좋겠지!

싶은 마음은 어느 엄마들이나 똑같지 않을까요?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발행된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줄여서 서알자 라고 부르더라구요.

문해력 수학 영어 어느 과목 하나 필요하지 않은 과목이 없지만

그 중 요즘 가장 고민인 영어를 선택해 읽어보게 되었어요.

목차는 총 17장까지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한장한장 목차부터 읽어보면서

그래 이런게 궁금했어 하는 것들이 쏙쏙 잘 뽑혀있더라구요.

이제 막 첫째가 학교에 입학한 초보(?) 학부모로서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얻어야할지도 막막한데

친절하게 알려주는 선배같은 가이드라고 느껴졌어요.

예를 들면 가장 궁금해하시는 질문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영어공부 대체 언제쯤 시작하면 좋을까요?

영어공부는 얼마나 해야하는지

영어단어는 따로 얼마나 알려주고 공부해야하는지

문법은? 말하기는? 궁금한 게 끝이 없다면

서알자 영어에서 도움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학교에 입학하고 주위 친구들을 보니

엄마표 혹은 온라인 학습 등

영어를 공부 안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고

주변에 영어학원에 다니는 친구들도 정말 많아요.

저는 아이과 집에서 엄마표영어를 진행해볼까 싶은데

따로 알려주는 선생님도 안계시니 더욱 막막하고 궁금한게 많아요.

엄마표영어를 포함하여 8살 아이의 영어공부는

원서가 가장 기본이고 최선이다 라고 생각하는데요

영어 원서를 어떻게 고르고 어떻게 읽을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더라구요.

원서를 고르는 것도 처음엔 정말 어려웠어요.

무조건 아이가 재밌어할만한, 관심있어야할 만한 소재의 책으로 고르기 시작했는데요.

제가 읽어줘야하는데 너무 길면 지겨워할까봐 짧은 책만 읽다보니

요즘은 이게 과연 아이의 수준에 맞는것인가 의문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서알자 영어 책을 읽어보면서 팁을 얻게 되었는데요

아이들 수준에 맞는 영어책은 단순히 글밥이 적고 많고가 아니더라구요.

한 페이지에 아이들이 모르는 단어가 어느정도 되는지가 중요했어요.

약 98%정도는 아이가 이해를 해야 한다고 해요.

예를 들어 한페이지에 200단어가 있으면 모르는 단어가 4개를 넘지 않아야 한대요.

지금은 아이가 챕터북을 읽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이나 짧은 리더스북을 보고 있는 중이라

한페이지에 200단어씩 들어있진 않지만

그럼에도 모르는 단어가 4개가 넘어가면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도서관에서 아이가 볼 만한 원서를 고를 때도

원래는 휘리릭 넘겨서 글밥 위주로 보고 고르곤 했는데

이제는 아이가 알만한 혹은 모르는 단어의 비중이 어느정도 되는지 보고 참고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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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어를 학습보다는 언어로 자연스럽게 익히고 싶은 엄마에게

또다른 고민 중 하나는 과연 영어문법공부가 따로 필요한거였어요.

영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방법은 정확성과 능숙도

어떤 것에 초점을 두는지로 크게 나눠진다고 하는데요

그 기준이 바로 문법공부더라구요.

아직은 8살 어린 나이고 영어를 학습보다는 언어로 배우기 위해서는

얼마나 정확하고 문법에 맞게 공부하는가 보다는

얼마나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문법은 틀리더라도 다양한 표현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저는 중점ㅁ을 두고 싶더라구요.

그런 고민 속에서 서알자 영어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답니다.

엄마표 영어가 아니더라도 아이들 영어공부에 있어서

궁금한 점이나 가이드가 필요할 때 읽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