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깔모자 A 알파벳 송 벽보 + 워크북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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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6살때부터인가 유치원에서 배웠는지

고깔모자 에이~ 올록볼록 비~ 갑자기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그 당시 처음 들어보는 알파벳 송이었는데

너무 재밌고 귀여워서 아이와 함께 한참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제 막 6살이 된 둘째도

똑같이 유치원에서 배우는지

얼마전부터 알파벳송을 부르기 시작하더라구요ㅋㅋ

자꾸만 틀어달라고 해서 핸드폰으로 검색해서 틀어주기도 하는데요

한창 알파벳에 관심이 많아진 둘째라 이때다 싶어서

고깔모자A 알파벳송 벽보와 워크북이 함께 있는

이지스에듀에서 출시된 아이들 영어책을 선물했어요.

첫째때 아무것도 없이 알파벳만 써있는 벽보를 벽에 붙여준 적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종종 보긴했지만 제가 보기에도 그닥 재미는 없더라구요 ㅋㅋ

그런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깔모자 에이 알파벳송이

알파벳과 함께 귀여운 그림까지 그려져 있으니

아이들이 노래를 듣지 않고 그림만 봐도 재밌어해요.

무엇보다 좋은 건 QR코드로 찍어서 바로바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예요.

이제까지는 엄마 틀어줘 틀어줘~ 자꾸만 부르던 아이들이

이제는 핸드폰이나 패드만 건네주면

알아서 QR코드 찍어서 노래를 재밌게 듣더라구요.

대문자송과 소문자송 2가지가 있고

한번씩으면 원모어타임~하며 노래가 두번씩 나온답니다.


거실에서 화장실로 가는 길목에 붙여주었더니

아이가 왔다갔다하면서 정말 자주보고 노래도 자주 들어요.

그렇게 하루에도 몇번씩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따라하니

저절로 머릿속에 남고 기억이 되더라구요.


벽보와 노래로 끝나지 않는 알파벳 워크북!

이제까지 따로 알파벳을 가르쳐준적은 없고

그냥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중이라

대략 몇개의 알파벳만 알고 있는 정도였는데요

A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도록 워크북이 함께 있으니 좋더라구요.

언니 공부할 때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기특한 모습

둘째라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눈치빠르게 끄덕끄덕 써내려가네요.

알파벳을 대문자 소문자 각각 써본 후에는

선긋기, 미로찾기, 숨은 알파벳 찾기 등 간단한 놀이형식의 퀴즈도 있어서

더욱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

몇장 하다 말줄알았는데 혼자서 한번에 I까지 쭈욱 하고 있길래

그냥 아무렇게나 쓰는건 아니지 싶어서 이거 무슨 알파벳이야? 하고 살짝 물었더니

개뼈다귀 아이~ 하면서 대답하더라구요 ㅋㅋ

그냥 아이도 아니고 개뼈다귀 아이라니.

고깔모자A 알파벳송에 완전 푸욱 빠진거 있죠ㅎㅎ

내일은 J부터 재밌게 공부하고

노래도 즐겁게 많이많이 듣자^^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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