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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 놀이 - 그리기로 키우는 우리 아이 첫 문해력
사카모토 사토시 지음, 이정미 옮김 / 로그인 / 2023년 5월
평점 :

요즘 책육아하시는 엄마들 외에도 아이들 키우시다보면
정말 많이 듣는 말중에 하나 바로 문해력이죠
언젠가부터 문해력의 중요성의 강조되면서
우리아이들의 문해력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책도 한권이라도 더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문해력관련 육아서적도 읽어보곤 했는데요,
아이들이 재밌게 미술놀이 그림놀이처럼 즐기면서 문해력까지 키워줄 수 있는,
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놀이를 소개해요.

7살인데 아직 왼쪽, 오른쪽을 헤깔려해요
5살 둘째는 늘 당장하게 이쪽! 하면서 손을 번쩍 들어서
오~~ 잘 알고 있나? 싶었는데 그냥 당당하게 찍어맞추는것일 뿐...
아이들이 아직은 헤깔릴 나이인가봐요.
아이들이 문해력을 키우고 이해하는데는
기본적으로 왼쪽, 오른쪽, 위 아래,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등
기본 개념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것들은 기본으로 알아둬야겠더라구요.
왼쪽 오른쪽도 모르는데 아무리 얘기해줘도 사실 갸우뚱거릴때가 많더라구요.

먼저 엄마의 이야기를 잘 들어보는 것으로 시작해요.
잘 들어봐~ 하고 튤립은 주황색, 장미는 분홍색, 팬티는 보라색이라고 말해주면
잘 듣고 있다가 그에 맞는 색으로 칠하는 놀이랍니다.
요즘 그리기 색칠하기 너무 좋아하는 7살이라서
다행히도 그림놀이하는 듯 너무 즐겁게 하더라구요.
예비초등이다보니 공부를 위한 공부로 워크북도 풀곤하는데
그런것들은 정말 공부 숙제라고 생각하지만 문해력 그림놀이는
놀이처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앞부분은 5살 둘째도 함께 했어요.
문해력그림놀이는 6,7,8세 권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뒷부분으로 가면 어려울 것 같았지만 앞부분은 5살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소근육이 약한 5살은 소근육 연습도 할 겸 구불구불 동글동글 삐죽삐죽
다양한 의태어들과 함께 그에 맞는 그림도 그려봅니다.
뒷장으로 갈 수록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잘 듣고 기억했다가
그게 맞게 그리거나 칠하는 놀이가 점점 어려워지거나 문장이 길어지는데요.
우리 아이에게 부족한가 싶었던 청각주의력에도 큰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앉아서 엄마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집중력도 기르고
문해력도 키우고 소근육힘도 기르고 재밌게 그림놀이까지 할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