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한자쓰기 100일 마스터 下 포켓몬 마스터
예림당 편집부 지음 / 예림당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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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이같고, 천진난만하게 즐겁게 놀기만 하는 첫째가 벌써 7살이 되었어요

주변에 보면 5살때부터 한글공부를 하고, 6살부터 학원을 다니고

7살부터 초등학교 들어갈 준비와 한자자격증 시험을 보고 등등

주변엔 여러가지 공부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이 들려오지만

그래도 우리아이는 꿋꿋하게 잘 놀고 있답니다.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함께 해주고

7살이 되었으니 즐겁게 엄마표학습도 함께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요즘 첫째가 가장 좋아하는 관심사가 바로 포켓몬이거든요!

이 또래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주나오는 캐릭터들 안좋아하고

아직도 귀여운 캐릭터, 귀여운 동물들 좋아하는 7살인데요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할아버지께 한달전부터 빌었던 소원이 바로

피츄인형을 받는 것일 정도로 요즘 포켓몬을 너무 좋아해요

그렇다면 엄마는 아이의 관심사를 최대한 이용(!) 하고 싶어지죠

7살이 된 기념으로 한글과 영어 외에도 한자를 접하게 해주고 싶은데

처음부터 어려워보이는 한자를 들이밀었다간 거부감만 느낄것 같고..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포켓몬 한자쓰기 100일마스터를 짜잔!하고 보여주었답니다.

다행히 우와 너무 귀여워! 너무 좋아! 하면서 아이 반응이 좋았어요!

한자쓰기 100일 마스터 (상)에 이어지는 (하)권을 아이와 함께 써보았는데요

포켓몬 답게 즐겁게 모험을 떠나보자! 하며 시작한답니다.

한자쓰기에만 너무 집중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포켓몬 캐릭터들이 간단한 설명과 함께 큼직큼직하게 그려져 있고

관련있는 한자를 연계하여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써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공부하자! 라는 느낌보다는 포켓몬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알게 되는 느낌?

12개의 한자를 한 주제로 하여 가족, 날씨, 신체, 학교, 기타 주제로 나눠져 있는데요

한 주제가 끝나면 미로찾기, 빈칸에 알맞은 한자쓰기 등 복습할 수 있는 놀이도 나오고

한 주제가 시작될 땐 색칠하기도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재밌게 하더라구요

꼭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첫장부터 차례차례하지 않아도 아이가 한장씩 넘겨보면서

좋아하는 포켓몬이나 귀여운 포켓몬이 나오면 이거 할래! 하고 스스로 선택해서 재밌게 하게 되더라구요

코알라같이 생긴 자말라는 제가 봐도 넘 귀엽네요

안고 있는 나무는 자말라가 태어났을 때 아빠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나무래- 라고 말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아비 부 라는 글자에 대해 배우게 되지요

반복해서 읽어보고 써보기도 하면서 아비 부 라는 글자 하나를 재밌게 익히게 되었어요

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딱 한장씩! 포켓몬 책 볼까? 하면서 재밌게 한장한장 하다보면

7살을 마칠때쯤엔 꽤 많은 한자를 익히게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새해이다 보니 엄마는 의욕뿜뿜이랍니다. 따라와주련?ㅎㅎ

마지막엔 아이들이 진짜진짜 좋아할만한 한자카드까지 들어있어요

한장씩 뜯어서 펀치로 뚫어 묶어줘야겠어요

앞장은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자가 써있고

뒷장에는 한자만 큼직하게 써있으니 어느정도 익힌 후에 한자퀴즈게임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매일매일 한장씩 꾸준히 해보자!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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