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시계 달력 한 권으로 끝내는
김수현 지음, 전진희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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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끝내는 도형규칙에 이어서 한권으로 끝내는 시계달력도 리뷰해볼게요

초등 교사이자 두 아이 엄마인 김수현 선생님이 만든 시계달력보기책인데요

첫째가 6살이 되면서 아이와 약속을 정할 때, 혹은 TV보는 시간을 정해서 알려줄 때

시계를 가리키며 긴바늘이 숫자 어디에 오면 하는거야, 어디까지 오면 그만하는거야

이런식으로 시간약속을 정하곤 했었는데요

아이가 숫자를 알고있으니 시계보는법을 알려줘도 될 것 같은데

이상하게 그냥 숫자공부하는 것보다 시계보는법을 알려주는 것은 뭔가 더 어려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막연한 느낌에 그저 시계에 써있는 숫자를 보도록 하는 것 외엔 해보지 않았었는데

한권으로 끝내는 시계달력 책을 보면서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아요

아이가 숫자를 알고있으니 시계보는법을 알려줘도 될 것 같은데

이상하게 그냥 숫자공부하는 것보다 시계보는법을 알려주는 것은 뭔가 더 어려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막연한 느낌에 그저 시계에 써있는 숫자를 보도록 하는 것 외엔 해보지 않았었는데

한권으로 끝내는 시계달력 책을 보면서 조금 감을 잡은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어려운 작은바늘입니다.

여기서 되려 엄마가 어렵다고 지레 겁먹고 아이에게 설명해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직 아이가 이정도 연산이 되지 않아서 5씩 뛰어세는 것은 어려워하지만

100까지 세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씩 설명해주는것도 좋겠더라구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알고 지금이 여름인 것을 알고

자기 생일은 10월 동생생일은 11월인것 등등 월에 대해 아는 아이인데요

벽에 벽걸이 달력도 걸려있는데

왜 직접 보면서 지금이 8월이야 라고 가르쳐줄 생각은 못했을까요

하루하루 날짜를 지워가며 눈으로 날짜가 지나가고 월이 넘어가고 계절이 흐르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텐데말이예요

아이들은 막연하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는 것을 말로만 설명해줄 것이 아니라

시계로, 달력으로 눈으로 보면서 알려준다면 금방 익히고 느낄 것 같아요 도움이 많이 된 책이었어요 :-)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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