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웹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것

웹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의 모든 것 - ES2015-ES2020과 그 이후의 모든 것
T. J. 크라우더 지음, 조현석 옮김 / 길벗 / 2022년 8월

내용은 참 좋은데, 저도 번역이 좀 아쉽습니다. 원문도 이해하기 쉬운 문장은 아니긴 한데, 역자가 의역을 하더라도 좀 잘 풀어서 써주셨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지금은 너무 직독직해 수준이라서

[100자평] 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한 권으로 읽는 컴퓨터 구조와 프로그래밍 - 더 나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자료구조, 필수 알고리즘 등 프로그래머의 비밀 노트
조너선 스타인하트 지음, 오현석 옮김 / 책만 / 2021년 4월

하드웨어 부분은 낑낑대면서 이해하고 나면 보람이라도 있었는데, 소프트웨어 부분으로 가면 갑자기 심도가 확 떨어집니다. 거의 겉핥기 수준에서 끝나고요. 9, 10장은 제가 느끼기에 잘라서 버려도 될만한 수준의 글이었습니다. (이분 지금은 현업에서 떠나 계셔서 그런듯)

[100자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양장)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2년 12월

시간의 아련함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은 참 좋다. 지금과 과거와 미래의 나를 돌아보게도 하고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될 일들에 대해서도 곱씹어 보게 한다.

아 얘네 법학부 학생이었지... 완전히 잊고 있었다....

아 얘네 법학부 학생이었지... 완전히 잊고 있었다.

구구절절히 옳은 말 범인인 이상 날 이끄는 건 결국...

구구절절히 옳은 말
범인인 이상 날 이끄는 건 결국 내 주관일 뿐인데 대의를 들먹이고 이성을 휘두르며 재고 따지고 주위에 동의를 구하는게 다 무슨 소용일까 싶다.

어떤 때는 정말 내키는 대로 하는게 정말 나를 돕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