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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꽃 - 개정판 김영하 컬렉션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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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정이라는 이름을 얻고 일제강점기의 시작을 함께 느낄수있는 소설이었다.
이들이 머나먼땅 멕시코를 향해서 출발하는 것은 어쩌면 황당한 이유이기도 하다. 황제의 인척이 간다. 고아가 간다. 전역군인이 간다. 등등 여러가지 사연들이 있지만, 결국은 그렇게 가야만 하는 상황의 인물들이 모여서 소설은 시작된다. 대부분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정이라는 인물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허탈하다는 생각을 들게만든다. 무엇이 그런지는 전체적인 암울한 분위기에서 시간의 흐름이 갑자기 빨라지는 과정에서 겪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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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제이와 탄생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둑하고 침울한 분위기의 고속버스터미널의 화장실.
그공간에서 태어나는 운명은 얼마나 고독하며 슬플까?

동규와 제이의 삶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하려고 하는 메세지는 무엇일까?
작가의 이야기는 항상 편안하면서 머릿속을 흔드는 무언가로 가득하다는 생각이 든다 좀처럼 책을 놓을수없는 긴박함이 들게한다.
또한, 읽다보면 점점 나라는 사람이란 어떤가라는 생각도 들게한다.
마지막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작가의 덧붙이는 말들이 실제의 이야기인지 작가의 생각이 들어간 에필로그의 한부분인지도 헷갈릴정도로 이야기는 약간 판타지 스럽다. 처음의 줄을타는 소년이 그인지 내가 줄을타고 있는 소년인지 말이다. 이야기가 황당할수록 그의 문체는 짧으면서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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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데미안 (양장) -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스토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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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데미안은 버릴것이 없다.
어려도 중년이어도 늙어도 항상 남는게 있는 고전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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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표현의 기술
유시민 지음, 정훈이 그림 / 생각의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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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생각하지 않고 편안하게 읽고 싶다면 좋은 책이다.
특히 중간중간 만화와 같이 진행이 되는데 각자의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문득 문득 휴식이 필요하다면 짧게 읽어도좋은책이다.
내용이 그리 길지 않아서 유시민이라는 사람의 진지함을 느끼기엔 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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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좋은 내용이 항상 가슴에 남는다.
저자의 솔직한 표현과 같이 이렇게 좋은 문구를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책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추천해주고 간직하고 싶은 책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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