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창비아동문고 43
톨스토이 / 창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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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명작 클래식으로 읽고 있다.

소주제로 이루어진 형식이라 읽기에도 좋고 머리를 식힐정도의 이야기거리다. 끝부분이 어떻게 끝날까 궁금하지만, 항상 권선징악이라는 구도로 진행되서 머리가 안아픈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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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개정판
피천득 지음 / 샘터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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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의 정의로 시작되는 시작부분이 이책의 전부를 말해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멀지않은 과거의 말투로 글을 전개해 나가서 읽는과정이 마치 고서를 읽어나가는 느낌이었다. 작은 주제에 관한 저자의 생각들과 시대상을 엿볼수있는 좋은 부분이었다. 또한 교과서에도 실린 저자의 은전한잎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이라하겠다. 갖고싶었다니... 뭔가 수필이라는 책안에서 하나의 소설을 지은것같은 느낌이다. 숨겨진 책갈피같은 곳이었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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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엔원년의 풋볼
오에 겐자부로 지음, 박유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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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누구나 죽는 법이라네. 그리고 백년만 지나면 대부분의 사람드른 남이 어떤 식으로 죽었는지 캐내려고 하지 않아. 그러니 자기 마음에 드는 방법으로 죽는게 제일이지.

36. 네가 지금까지 번민했던 일은 문제가 해결되고 나니 정말 어리석고 시시한 일처럼 느껴지는구나.

39. 침묵의 절규..

전체적인 내용이 일본의 실정과 맞물려서 조금은 낯설게 느껴졌다. 전후일본이라는것과 조선인이 부를 획득하여 일본인과 대조를 보이는것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모습인지라 당황스럽고 쉽게 연관이 되지 않았다.

등장인물인 다카와 형인 마쓰시부로의 관계도 뭔가 형제애를 발휘하느넋이 아니라, 각자의 아픔을 간직한 상태에서 서로를 불신하는 과정을 보는것이었다. 결국은 각자의 논리대로 살아간다지만, 뭔가 극단을 달리는 전개가 조금은 하드코어적인 느낌아라 씁슬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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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의 지식인의 책에서 추천받아 선택한 책이다. 얇은 책이지만, 보통사람의 삶이라는 주제로 소소하게 읽을수있었다. 뭔가 미국인들의 삶을 나타낸듯하지만, 점점 서구화되는 우리사회와 맞는 상황들이 아닐까싶다. 비슷하게 이혼하고 결혼하고 질투하고 병들고 죽어가며 시간을 기다리는 뭔가 소멸의 가장자리를 맴도는 느낌의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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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디푸스 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7
소포클레스 지음, 강대진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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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기의 강의를보고 안티고네는알고있었다 오이디푸스는 오디세우스와 많이헷갈렸는데 이번기회를통해서 잘구분했다
내용은 4개의 이야기들로 들어있다
각각의 비극들이 나온다 이런 뮤지컬양식의 책들은 읽을때마다 조금은 불편하다 설명보다 대화가중심이되어서 더 그런것같다
다음에 기회가된다면 소크라테스의 작품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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