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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부동산투자의 법칙
이광수 지음, 김태수 감수 / 메이트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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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정부의 부동산 사라는 시그널에 부동산 가격 폭등이 이어졌다.

심지어는 부동산 규제를 내세운 새정부 정책안에서도 그 폭등의 여세는 거침없었다.

최근 1-2년새 서울시내 적지않은 아파트들의 가격은 몇억씩 올라갔다.

그 속도가 너무 가파러서 많은 사람들은 쉽게 집사기 열풍에 동참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집을 사야할 시점인가? 사지 말아야 할 시점인가?

많은 최근의 부동산 서적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을 사야한다고 말하는 경향이 많은듯 하다.

그러나 이 책은 '정부 정책'에 저항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부동산 투자도 결국 심리라고 한다.

지금은 그 심리가 상승에 맞춰져 있다보니 짧은 시간에 많이 오르는게 가능했지만,

그만큼 심리에 영향받아 짧은 시간에 많이 떨어지는 것도 가능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언제 사야할 것인가?

답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20년 까지는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바로 투자의 원칙일 것이다.

주식의 대가들이 논하는게 바로 투자의 원칙인데 이책은 그러한 투자의 원칙을 부동산에도 고려해본 듯 하다.


투자와 투기사이에서 지지않는 투자를 위해 원칙을 세우고 준수하는게 필요할 것이다.


* 카페 이벤트 당첨으로 올리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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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시간 - 메소아메리카의 고대 문명
정혜주 지음 / 틀을깨는생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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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벤트 당첨으로 등재하는 서평입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면서도 중남미사에 대해서는 접하기 어려운 국내의 현실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중남미 모습을 갖추기 이전의 역사는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습니다.

다만 그 호기심이 황금향이거나 스페인 정복 이전에 찬란한 문명이 있었다더라...  

혹은 인신공양 장면이나 외계인이 등장하는 인디애나존스 시리즈 등에서 파생되어진 역사에서 파생된 이야기가 아닌 단편적인 문화의 일부만이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내용이 주를 이루다보니 그 호기심도 적지않이 판타지적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신들의 시간은 그러한 판타지스런 남미의 역사를 '역사'의 관점에서 기술한 점이 남미사를 접하는 초보자들의 관점에서 중요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유럽-미국-중국-일본 등 가깝고 부강한 나라들의 역사는 접할 기회가 많고 심지어 먼나라 이웃나라와 같이 현대적인 감각의 스토리라인이 전개된 만화로도 소개되어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하고 더욱더 깊게 공부할 수 있겠지만,

남미사는 그동안 한국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멀고 생소한 분야였던게 사실입니다.


다만 남미에 대한 익숙하지 않은 정서와 이해의 부족이 원인인지 책을 읽기는 쉽지 않습니다.

가까운 중국의 역사소설을 읽더라도 익숙한 삼국지연의를 읽다가 열국지를 읽게되면 상대적으로 쉽게 읽히지 않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런 난제에도 불구하고 남미의 역사를 연구하고 직접 발로 뛰며 생생한 역사를 전하고자 애쓴 작가분의 노력은 높게 평가드리고 싶습니다.


사라진 문명을 논하는 자료들이 늘어나고 늘어나다 보면 언젠가는 남미사도 친숙하게 여겨지는 날이 오지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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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 황제 - 로마보다 강렬한 인도 이야기
이옥순 지음 / 틀을깨는생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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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도에 있을때 델리 곳곳에 무굴제국의 흔적이 남아있었습니다.
영국 식민지 이전에 인도를 지배하던 국가가 무굴제국이었기 때문이겠죠.

인도는 지금도 세계 2위의 인구대국이자 미래 G3로 발돋움중인 나라입니다.
그러한 나라가 제국이었던 시기에 GDP 세계 1-2위권이었다는 것은 그리 신기하지는 않은 일입니다.
다만 현대사에서 한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고 종교갈등으로 분열된 역사와 더불어
인구많고 가난한 이미지가 강해서 인도를 잘 모르는 우리의 오늘날 기준에서는 매우 놀랍게 여겨질 것입니다.

무굴 제국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타지마할과 이를 세운 샤자한의 스토리는 꽤나 유명하지만,
무굴제국 황제들에 대한(샤자한 이전의 황제들과 이후의 황제들)이야기를 접할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우선 인도사에 관한 저서가 많지않았고, 그중 무굴제국에 관한 이야기는 인도사 한권 중 한쳅터에 불과하곤 했죠.

무굴황제들의 이야기를 개개인별로 쉽게 당시 역사적 상황과 연결하여 설명하여 무굴제국에 대한 관심이 새로워졌습니다.
특히, 예전 출퇴근길에 생각없이 지나가던 후마윤의 묘 주인인 후마윤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를 접하니
무굴제국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게 실감납니다.

제국 초기에 동생들의 반란까지도 품어야 했던 후마윤은 과연 우유부단한 인물이었을까요?
아니면 포용을 통해 제국의 기틀을 다져놓은 대범한 인물이었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처한 외교문제와도 연결되며
후마윤과 아크바르의 보다 자세한 행보를 알고싶게 됩니다.

 

※ 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은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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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셈의 절묘하게 세금을 줄이는 책 - 합법적 절세가 탈세보다 쉽고 안전하다
원종훈 지음 / 황금부엉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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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히 절세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 책들이 많이 있다.

최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몰리면서 자연스레 세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다.

월급받으며 세금은 자동으로 떼어가다보니 평소에는 절세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최근 해외금융상품은 내내 마이너스였다가 작년 반짝 올랐는데 세금이 붙어나오며 돈을 지키는 것도 힘들어졌다.

자연스레 책에서는 금융자산을 지켜주는 절세 지식을 주로 보게 되었다.

하지만 생각했던 해외펀드나 기타 금융 상품들에 관한 세금을 많이 다루지는 않았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부동산이나 상속에 관련된 절세이야기를 주로 다룬다.

아무래도 저자가 부동산과 관련된 세무자문을 많이해서 부동산 세무 분야에 전문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부동산과 상속에 관한 절세방안은 비교적 상세하게 잘 설명해주는 느낌이다.


1가구 1주택 비과세 요건과 오피스텔에 관한 양도소득세 부과 건은

향후 부동산 거래를 하게되는 시점에 좋은 팁이 될거로 생각된다.


부동산 관련 사항이 아니더라도 절세를 위한 원칙을 설명하는 부분은 주의깊게 읽어보았다.

연말정산에 관한 절세방안도 다루며 급여생활자의 세금에 관한 지식도 전달해주었다.


세금인상에 관한 이야기들이 종종 뉴스를 통해 들리곤 한다.

세금납부는 국민의 의무라 피할 수 없는 돈이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들을 합리적으로 지출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당첨된 책에 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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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40가지 습관 - 상위 1% 부자 3,000명에게 배운,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법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안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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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성격급한 부자들을 읽고 이어서 읽어본 '부자들의 특징'이다.

무심코 비슷한 책이구나 싶었는데 책의 저자가 동일한 인물이다.

동일한 작가가 동일한 소재로 저술하다 보니 내용이 살짝 비슷한 면이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부자들은 메일에 Cool 하다는 사례...)


어쨌거나 부자들은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득이 없는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 역시 한때는 자기관리를 못하고 술자리를 전전하며 비만과 돈 부족에 시달렸다고 한다.

자기관리(주로 체중 조절을 말한다.)와 부는 상호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하는게 중요한 주장이다.


가만보면 우리나라도 부자동네 아파트단지를 가보면 상대적으로 자기관리를 잘한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는 느낌이다.

어느정도는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자기관리도 사실은 스스로를 아끼고 독한 마음을 가져야 가능하다. 부도 아마 비슷한 마인드에서 시작할 것이다.


돌이켜보면 무의미한 모임의 자리에도 수동적으로 자주 참석했던 것 같다.

자기관리 차원에서는 여기에서도 좀 쿨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부자들은 일과 휴식의 경계도 모호하다고 한다.

실제로도 프로들은 늘 일을 달고있다. (노트북은 사무실에 있더라도 머리는 늘 일을 생각한다.)

프로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성과도 결국은 늘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나오는 것일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의 기준이다.

자기의 기준을 지키며 늘 고민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프로.

이게 바로 부자의 기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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