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저자의 이력을 보면 그들의 사고와 실행의 참신함에 호기심이 저절로 생길 것 같다.프롤로그의 <당신 언어의 레벨이 당신 인생의 레벨이다> 라는 문구는 나의 단어 총량과 언어 습관을 돌아보게 만들어준다!p.12 세계를 다르게 보려면 다르게 바라보는 생각의 매개체인 언어를 바꿔야 한다. 내가 어떤 언어적 관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전혀 다르게 보인다.: 언격=인격=삶의 격교육학과 출신이라는 자긍심이 있어서인지 저자의 교육학 분야에 대한 이야기는 더 눈길을 사로잡는다p.54 책을 읽을 땐 저자의 생각에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내 삶에 던져주는 의미와 시사점이 무엇인지를 계속 생각해야 한다. 저자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무엇을 주장하려는지 멀리서 조명해야 한다.: 포괄적. 융합적 사고력 강조chapter3 '깊이 읽어야 생각도 깊어진다' 부분은 독서 방법을 구체화시켜 놓은 내용이다.학생들의 공부 방법에도 적용시켜 보면 좋을 것 같다.p.88 깊이 읽어야 사고 체계도 깊고 넓어진다. 겉껍질만 훑는 사람에게는 세상을 꿰는 통찰력은 절대 생기지 않는다.: 정독의 중요성과 매스미디어 중독의 폐해p.96~97 전자책 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요즘 키워드인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10대 삼남매 맘으로서 느끼는 바가 크다!p.113 영어 일기쓰기가 아니라 한자어 일기쓰기의 독창성에 단어공부의 필요성과 중요성 및 현 교육체제 속 한자.한문교육의 부족 또한 고려해봐야 함을 알게한다.p.136 <보다>의 27가지 나열된 내용은 우리말의 풍부함을 확실히 느끼게 해준다. 이 27개를 영어로 바꾸는 공부도 재미있을 것 같다.p.193~195 언어유희. 단어 재정의를 제대로 보여준다! 생각의 전환을 불러 일으키는 라임 맞추기. 문장 만들기는 신선하다.Part2 '죽기전에 만들어야 할 7가지 개념사전' 편은 언어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놓아 따라해보면 재미와 즐거움 뿐만 아니라 언격이 격상됨을 체득할 것이다.나는 시집 속 시어를 나만의 방식으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을 하곤한다.p.245 물길에 대한 풍부한 설명은 단어 공부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chapter15 어원사전 편은 단어를 깊게 들여다 볼 줄 아는 통찰력을 가르쳐준다.마지막 단락의 내용을 '공감대' 로 잡은건 우연일까 의도일까?! 이 책의 전반적인 평가에 대한 열린 질문 같았다.에필로그는 고진감래의 진면목을 느끼게 해준다.독서와 사고력이 언어와 어떤 상호작용을 가지는지 총체적으로 살펴보게 만드는 책이라 단언해본다.#언어를디자인하라 #자기계발 #유영만 #박용후 #쌤앤파커스 #명언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독서리뷰https://www.instagram.com/p/ChOnQ7jL1Nb/?igshid=MDJmNzVkM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