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밥이 많은 편이지만 어른이 읽기엔 한 줄 한줄 너무 알차고 쉬운 설명이어서, 미리 읽고 디디와 함께 보며 축약해서 알려줄수있었던!솔직히 아이들 보는 마케팅 그림책이 얼마나 잘 설명되어있을까 싶었는데..학생시절 보던 브랜딩 서적들의 내용이 꽉꽉 들어차있던! 어쩜 이렇게 간결하게 쏙 들어오게 설명이 되었는지🤩자칫 어렵게만 느껴질수있는 개인브랜딩까지도 훌륭히 소개되어있어서 좋았어요.게다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장난감이 들어있거나 카드가 들어있는 간식 등등도 소개되어있어서 아이가 단박에 이해를 하더라구요^^약국에서 왜 아이 눈 닿는곳에 장난감이 그렇게 많았는지 본인도 알아채더니, 말 나온김에 약국 가서 <진짜 그런지 보자>며 큰 그림 그리던 아이.. 마케팅의 힘이 참 크구나, 싶습니다^^🌟혹!하게 만드는 것🌟한 눈에 들어와 마음을 훔치고 지갑을 열게 만드는 그 모든 과정이 마케팅.앞으로 아이와 다니면서 어느것이 마케팅인지 쏙쏙 찾아내는 놀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유치원생인 아이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조금은 더 확장해준 것 같아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