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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어원 백과사전 - 교양의 아카이브
시미즈 겐지 지음, 스즈키 히로시 그림, 신은주 옮김 / 길벗이지톡 / 2023년 12월
평점 :
교양의 아카이브 영어어원 백과사전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p/u/purelady83/temp/IMG_KakaoTalk_20240113_151748968.jpg)
지은이: 시미즈 켄지
그림: 스즈키 히로시
출판사: 길벗 이지 톡
나이 들어 영어 공부와 같이 언어를 공부 하려면, 도통 단어 암기부터 막막하다.
챗 바퀴처럼 돌아가는 바쁜 우리들의 일상도 핑계라면 좋은 핑계이지만,
수많은 다양한 단어들이 모두 다 새롭고, 이해가 가지 않고, 납득이 가지 않아 암기로 까지 이어지기가 어렵다.
그러나 그 어원에 대해 납득이 가게 신비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이, 내돈내산 으로 책을 구매하는 결정짓는 요인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보았다.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p/u/purelady83/temp/IMG_KakaoTalk_20240113_151748968_01.jpg)
첫째, 소장 가치가 있는가?
한번 읽어보고 끝날 것이 아니라, 곱씹어 여러번 읽어보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가 느끼게 하는 책
★ 이 책은 단순히 단어가 생겨나게 된 배경 어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영어가 생겨난 배경, 지리, 신화, 문화, 그리고 상식 등에 대한 모든 교양의 집합체를 알려준다. 그동안의 교육이 "결과"만 중시한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이 책은 바로 그 "이유와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다. 왜 책 머리에 굳이 "교양의 아카이브" 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책을 다 읽고 서야 이해 할 수 있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113/pimg_7658892754153529.jpg)
둘째, 가독성이 좋을 것
그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서너 페이지를 못 넘기고 덮어 버리는 책은 말짱 소용없다는 것.
★직관적인 그림 이미지와 함께 스토리로 영어의 어원에 대해 납득이 가게 설명
솔직히 이 귀여운 그림 이미지가 함께 없었다면 나의 이목을 끌지 않을 뿐 더러,
가독성이 어려워 중간에 책을 덮었을 지도 모른다.
Info각인 --: 정보를 머리속 에 새겨 넣든 깊이 기억되게 만들어 주는 그 이미지가 있기에, 술술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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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검증 된 평가, 검증된 작가의 책
구독자의 구매로 이어지려면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미 이웃나라 일본에서 누적 200만부를 달성하고 40년 어원 전문가가 쓴 책.
영어권의 작가가 아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의 사람들의 고통을
경험한 교사가 썼기에 더욱 더 신뢰가 간다.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p/u/purelady83/temp/IMG_KakaoTalk_20240113_151713058_01.jpg)
▶영양제로 챙겨먹는 비타민은 그 이름이 vitamin으로 생겨난 배경?
▶왜 '뇌물을 주다'를 bribe로 부를 까?
▶한번 쯤은 꼭 먹어봤을 크로와상이 이름이 생겨난 배경이 궁금한 사람!!
길벗이지톡의 --> 영어어원 백과사전 <-- 을 찾아보기 바란다!
당신이 영어 호기심을 자극 시킬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긁어줄 책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p/u/purelady83/temp/IMG_KakaoTalk_20240113_151748968_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