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어원 백과사전 - 교양의 아카이브
시미즈 겐지 지음, 스즈키 히로시 그림, 신은주 옮김 / 길벗이지톡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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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아카이브 영어어원 백과사전


 

은이: 시미즈 켄지

그림: 스즈키 히로시

출판사: 길벗 이지 톡

 

나이 들어 영어 공부와 같이 언어를 공부 하려면, 도통 단어 암기부터 막막하다.

챗 바퀴처럼 돌아가는 바쁜 우리들의 일상도 핑계라면 좋은 핑계이지만,

수많은 다양한 단어들이 모두 다 새롭고, 이해가 가지 않고,  납득이 가지 않아 암기로 까지 이어지기가 어렵다.

 

그러나 그 어원에 대해 납득이 가게 신비로운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면 어떨까?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이, 내돈내산 으로 책을 구매하는 결정짓는 요인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 보았다.



 

첫째, 소장 가치가 있는가?

 

한번 읽어보고 끝날 것이 아니라, 곱씹어 여러번 읽어보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구가 느끼게 하는 책

 

★ 이 책은 단순히 단어가 생겨나게 된 배경 어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영어가 생겨난 배경, 지리, 신화, 문화, 그리고 상식 등에 대한 모든 교양의 집합체를 알려준다. 그동안의 교육이 "결과"만 중시한 주입식 교육이었다면, 이 책은 바로 그 "이유와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다.  왜 책 머리에 굳이 "교양의 아카이브" 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책을 다 읽고 서야 이해 할 수 있었다.

 



둘째, 가독성이 좋을 것

 

그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서너 페이지를 못 넘기고 덮어 버리는 책은 말짱 소용없다는 것.

 

★직관적인 그림 이미지와 함께 스토리로 영어의 어원에 대해 납득이 가게 설명

솔직히 이 귀여운 그림 이미지가 함께 없었다면 나의 이목을 끌지 않을 뿐 더러,

가독성이 어려워 중간에 책을 덮었을 지도 모른다.

 

Info각인 --: 정보를 머리속 에 새겨 넣든 깊이 기억되게 만들어 주는 그 이미지가 있기에, 술술 익힌다.



 

셋째, 검증 된 평가, 검증된 작가의 책

 

구독자의 구매로 이어지려면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미 이웃나라 일본에서 누적 200만부를 달성하고 40년 어원 전문가가 쓴 책.

영어권의 작가가 아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의 사람들의 고통을

경험한 교사가 썼기에 더욱 더 신뢰가 간다.


 


 

▶영양제로 챙겨먹는 비타민은 그 이름이 vitamin으로 생겨난 배경?

▶왜 '뇌물을 주다'를 bribe로 부를 까?

▶한번 쯤은 꼭 먹어봤을 크로와상이 이름이 생겨난 배경이 궁금한 사람!!

 

길벗이지톡의 --> 영어어원 백과사전 <-- 을 찾아보기 바란다!

 

당신이 영어 호기심을 자극 시킬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궁금증을 시원하게 긁어줄 책에 갈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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