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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지식재산 A to Z
손인호 지음 / 박영사 / 2022년 5월
평점 :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작가: 손인호
출판사: 박영사
저자 손인호 변리사는 항상 창업이나 스타트업 쪽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변리사 업무를 하면서 스타트업인 들도 많이 만났기에, 특허가 무엇인지 어떻게 획득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강의라 모여서 책으로 탄생한 것이라 한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 ( 취준생 포함 )
#현재 스타트업을 운영 또는 종사하고 있는 사회초년생
#나만이 알고 있는 독창성 아이디어가 많은 사람들
#창업을 앞두고 있으며 상표권 논란이 걱정되는 자영업자들
#특허, 저작권, 상표권 등 지식재산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사람들
그리고 변리사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
당신의 모든 지적 궁금증들을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손인호 변리사가
시원하게 긁어 줄 것이다.

책을 읽기 전 문득 2018년~2019년 대 유행했던 토끼 모자가 생각났다.
모든 꼬마 아이들의 (우리 두 조카들 포함 ) 핵 인사템으로
토끼 귀가 쫑긋 올라가게 하는 그 모자. 대 히트를 쳤던 이 모자를 발명한 사람이
특허를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를 하였고, 그 후로 모방 제품들이 우후죽순으로
일어났던 기사를 보았다. 엄청난 부를 이룰 수 있었던 그가 그 때 특허를 알았었더라면.
내가 그였으면 아마 화병으로 몇 달간 앓아 누웠을 지도.
나에게 있어 특허란 미디어에서 특허 논쟁에 대하여 몇 번 접한 것 외에는
특허에 문외한인 내가 과연 이 책을 온전히 잘 이해할 수 있을 수 있는지
걱정반 의심반으로 읽게 되었다.
나의 걱정과는 달리 저자 손인호 변리사는 예시의 달인 답게
우리 실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예시를 통해서
특허와 특허 사례에 대해 설명해 준다.
첫 장부터 특허를 2000년 대히트 쳤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로 묘사하며,
특허 괴물에 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시작한다.
세상의 모든 창작물, 우리가 가진 지식과 경험은 나만의 콘텐츠 자산이 된다.
지식 재산을 보호받을 수 있는 지식재산권의
1막 1장의 첫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특허권
둘째, 기업의 브랜드를 보호하는 상표권
상표권에서는 내가 즐겨보던 티비 프로그램인 골목식당에서 화제가 된 이야기도 나온다.
포항이 덮죽 사건 ( 2020년 10월 5일)
상표에 대한 인식이 없었던 주인.
(방송 후, “덮죽”이라는 이름으로 특허를 등록해서 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 나타남 )
특허에 대해 무지했던 주인도 문제였지만 사실 방송에 노출이 됨으로써
대박난 가게의 이런 도용 가능성을 생각해 SBS 측에서 가게 주인에게 미리 특허를 등록 받도록
해줬을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이 사건은 뉴스에도 날 정도로 화제가 되었는데
이 이후부터, 특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을 거라 생각한다.
또 책을 통해 음식에 관한 레시피도 특허 등록 대상이 된다는 신기한 것도 알게 되었다.
결론은 유명해지기 전에 먼저 등록해두자
셋째, 제품이나 서비스의 외관을 보호하는 디자인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가 분쟁이 된 사례인 2011년 삼성과 애플의 소송
애플이 자사의 모서리가 둥근 형식의 스마트 폰 디자인 등 디자인권을 침해했다는 주장.
이 분쟁일 때, 외국에서 비행기 승무원으로 일하는 나는 애플을 숭배하는 애플옹호자인
몇몇 국가의 동료들과 설전을 벌였던 것이 기억이 난다.
넷째, 인간의 표현을 보호하는 저작권
사람들에게 제일 잘 알려진 지식 재산권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특히 음악에 대한 저작권은 여러 히트 곡들을 작곡을 해서 어마어마한 부를 누리고 있는
**가수 등의 기사들을 많이 접했으리라 생각한다. 그 기사를 접하면서 내 미래에 태어날
아이에게는 작곡을 꼭 시켜야지 다짐했던 나의 음흉한 계획이 생각났다.
또한 100만 유튜버가 되겠다는 나의 학생 중 한명은 마이클잭슨의 빌리진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영상을 올렸다가, 저작권 침해로 영상을 내리면서 유튜버 일을 일찌감치 접었었다.

저자는 특허가 왜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의 대답으로
바르셀로나 대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를 비유하며 이야기해준다.
특허를 획득하는 과정 중 아이디어의 탄생에서는 TV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의 김치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를 예시로 둔다.
특허를 다양한 방식으로 예시를 들어 설명을 해주니, 소설을 읽듯 쉽게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저자는 특허는 글쓰기라 말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발명의 내용을 누구든지 이해할 수 있도록 글에 설명하는 것이라 말하였다.
특허 준비의 첫 단계 핵심을 추출하는 것. 글을 쓰기 전에 주제를 고민하고 콘텐츠를 선정하듯이 특허 문서를 작성하기 위한 내용을 정리하는 단계이다.
이는 또 커피를 마시기 위하여 원두를 볶아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등의 예시를 인용하여 핵심 추출 기술과도 접목시켜 이야기를 풀이해 나가는 것을 보며 저자에 대한 최상의 비유에 감탄을 자아냈다.

그 외의 특허심사에 필요한 당사자와 심사관의 협상 과정에 대한 이야기.
스타트업이 특허를 활용하는 10가지 방법
그 중 모든 직장인이 편의점에서 한번쯤은 꼭 보았을 숙취해소 여명808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전 세계에 등록 받은 특허라는 점을 캔에 표시하면서 고객의 관심을 얻어내며
제품의 기술력을 극대화하는 효과
제 4 장에서는 창업자가 꼭 알아야할 특허 상식에 대해서는 저자 손병호 변리사가 알려주는 다양한 전략과 법률상식, 그리고 침해 경고장에 대응하는 방법, 기업에게 필요한 비밀 관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지식이 재산이 되는 시대
나의 아이디어 탄생부터 전략적으로 기술 아이디어를 특허화 하면서 내 지식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총 과정을 한권의 책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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