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유 없이 행복해질 수 있다
최유진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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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유 없이 행복해질 수 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사람 마다 다르다. 지인의 추천으로 또는 기사내용을 보고

나는 가장 먼저 책의 제목과 표지가 내 마음에 끌어야 관심을 가지게 된다.

책은 작가의 어린시절 삶에서의 보고 듣고 느낀 경험과 시행 착오 등을 마치 친한 옆집 오빠, , 친구가 이야기해주듯이  편안하게 풀어나간다.



뇌가 감정을 넣어 상상하면 현실이 될 확률이 많다는 이야기.

목표를 시각화 해서 동기부여 시키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등은

 

나의 2~30대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다이어리에 Bucket List 적어 두어 하나하나 해결하려고 했던 때가 생각났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시각화 한 것들은 대부분 이루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을 가지게 되었고,

중간중간 좋아하는 구절들과 간직하고 싶은 문구들은 노트에 적어 보기도 하였다.

주변에 펜과 종이가 없을 경우는 핸드폰에 구절이 담기게 사진으로 찍어 두기도 하였다.

 

저자가 자기소개서 50개쓰기로 안되 100개쓰기로 목표를 했다고 하였을 떄

20대 초반 아무 연고 없이 떠난 호주에서 맨땅으로 헤딩하는 심정으로 이력서 100개 가지고

발 품하며 이곳 저곳 면접 보러 다닌 옜 시절이 생각났다.

지금에서 생각해 보면 그 때의 내가 대견하면서 왜 지금은 그런 간절한 심정으로 살고 있지

않는지 그 때의 파이팅은 어디로 사라진 건지 의문이었다.

 


이 책은 다른 여타 자기계발 책과는 달리 채찍질을 주는 대신, 누구나 마음먹기에 달려 있고

소소한 내 주변의 작은 것부터 관심을 가지고 행복을 느끼라고 이야기 해준다.

그렇기에 책상에 앉아서, 책에 고도의 집중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까페에서, 통근하는 지하철 안에서 또는 여느 때 보다 일찍 일어난 주말에 커피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침마다 내가 설레서 일어 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것.

사실 며칠 전 동네 빵집에서 산 치즈빵을 여러 개 사두고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그게 먹고 싶어 아침마다 빨리 일어나는 나의 모습들을 보면서

당분간은 나의 아침의 설레임은 치즈빵으로 해두었다.

 


나의 노력을 누군가가 알아 주길 바라지 말고, 나의 노력을 당당히 알려야 한다.

자기 PR시대 특히 취업을 앞둔 취준생 들에게 꼭 필요한 말인 거 같다.

외국에 base를 둔 외국계 회사 인터뷰를 준비하는 나의 학생들에게도

다시 한번 알려주고 싶다. 당당히 알리라고

 

세상에 감사할 일이 참 많다는 것. 매일매일 감사할 부분을 찾아서 적어두기.

당장 오늘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슬픈 감정에도 유통기한을 주자.

슬픈 감정을 억제하며 참고 일어서기 보다는 또는 그 슬픔에 헤엄쳐져서 나오지 못하고

허우적 거리기 보다는 적당한 유통기한을 주고 슬퍼하였다 빠져나오는 것.

참으로 공감 가는 말이다.  “ 내일 모레까지만 슬퍼해야지.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거야”.

내게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주고, 다시 새로운 내일을 맞이 하는 것.

꼭 필요한 마음가짐 인 것 같다.

 


우리에게 위안과 감동을 주는 책들의 저자를 보면 가끔 넘을 수 없는 벽의 스펙을 가진 소유자 또는 밑바닥부터 시작하며 척박한 환경에서 무한한 노력으로 성공을 일꾼 드라마틱 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다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정말 내 옆에 당장이라도 있을 만한 내 친구가 주변 삶에서 소소하게 행복할 찾을 수 있다고 속삭이면서 긍정의 바람을 불어주는 거 같다.

 


오늘도 나는 행복하다. 오늘도 나에게 행운이 온다. “라고 저자의 말 처럼 

오늘 나의 하루를  행복이라는 단어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신 주변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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