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한달이지만 어찌 이리 빨리가는지...
목표한 것들을 하나씩 챙겨가기 바쁘게 하루하루가 흘러가는 요즘이네요.
매번 방학이면 주로 부족한 부분 채워보는 시간으로
계획을 잡아보도록 하고 있는데
우선 2학기 선행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2학기에 배울 교과내용에 대해
조금씩 접해보는 것을 주로 계획하였네요.
그리고 중요한 것 중에 하나!
늘 방학을 이용해 부족한 연산부분을 특정 교재를 정해 한권씩 풀어 부족한 연산을
채워보는 것으로 했더랬지요.
지난 겨울 나눗셈까지를 마무리했는데
이번 여름방학은 지난 1학기 시험이 하나이면서
너무나 소홀하게 여겼던 학습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특히나 수학..ㅜㅜ
초등수학이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는 시기가 4학년
무척이나 중요한 시기이면서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갈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네요.
이번 여름방학은 기출문제 활용이 잘 되어있는 개념원리의 RPM교재를 활용하여
1학기때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는 것으로 잡았어요.
개념원리 RPM
초등수학 문제기본서 알피엠
4-1
어떤 학습이든 개념이해가 가장 기본이기에 처음 접하는 RPM의 내용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안내를 먼저 받고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보내요.
개념원리의 기본을 바탕으로 하는 RPM
개념을 배우고 문제풀이가 잘 안될때
기초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학교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하고 싶을때
RPM을 활용하면 더 좋다는 것!!!
7월말경부터 시작한 학습은 하루에 많은 양을 소화하고 있지 않아 ㅋㅋ
이제(8월초) 2단원으로 접어들었네요.
연산부분을 좀더 강조하고 싶었던 저의 마음..ㅎㅎ
아이가 꼼꼼히 연산을 할 수 있었음 하는 마음 늘~~있다는요.
개념원리를 이용해 이미 개념에 대한 내용을 잘 잡고 있어서 인지
설명부분에서는 고개만 끄덕끄덕 ㅎㅎㅎ
개념핵심정리를 통해 꼭 알아야하는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되어져 있으면서
개념플러스를 통해 보조적, 추가적인 설명을 같이 할 수 있어
여러가지 문제유형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네요.
개념정리가 마무리 되었다면 교과서를 중심으로한
교과서의 핵심이해도를 확인하기 위한 교과서문제 정복하기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으로 본격적인 문제유형을 접하는 단계가 열리네요.
RPM교재에는 다양한 문제들을 다루어놓아 개념에만 익숙했던 아이에게
문제유형 익히는 것부터 학습한 내용의 복습 마무리로
활용하기 아주 좋았네요.
특히나 곱셈부분은 연산교재를 따로이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문제양도 적당했더랬지요.
유형익히기에는 개념관련문제부터 응용문제들을
유형별로 다루고 있어 다양한 문제 유형을 만나면서
문제해결능력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되었네요.
유형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교과서유형을 바탕으로 익힘책유형, 서술형, STEAM유형까지
골고루 담겨있어요.
서술형 익히기는 유형익히기에서 서술형을 다루고 있지만
학교시험에서 비중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지라 별도로 서술형문제만 따로 구분하여
서술형문제를 좀더 충분히 연습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실제 학교시험문제에 출제되었던 출제율높은 문제들로 엄선한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까지 풀게되면 정말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볼 수 있겠지요?
출제되어있는 문제는 모두 난이도가 표시되어있고
서술형 문제 역시나 난이도를 달리하면서
주의깊게 신중하게 문제를 접하고 풀어보면서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난이도있는 문제들을 다루었네요.
실력UP문제는 특히나 상위권문제들로 학교시험에서도 그렇듯이
변별력을 주기 위한 문제까지 담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겼네요.
여기서 잠시...
사실 아이교재를 꼼꼼히 들춰봤던 것은 아니었던지라 아이가 문제집을 풀면서
동영상 강의도 활용하고 개념원리 쌩큐교재와 RPM교재를 번갈아가면서 보기에
이것저것보는 구나 싶었네요.
헌데 요렇게 개념원리에서 개념을 정리하는 부분에
RPM교재의 쪽수를 이야기하고~
RPM교재 역시나 문제유형에 접어들면서 개념원리 쌩큐교제의 쪽수를 말하고 있어 들여다보니
개념원리 쌩큐교재와 RPM교재는 서로 연관되어 문제를 풀면서
잘 정리되지 않는 개념이 있다면 개념원리 쌩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개념원리 쌩큐에서 좀더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자 할때는
RPM의 관련된 페이지를 바로 펼쳐 볼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있어요.
오호~~~~
이렇게 아이가 개념원리 쌩큐를 옆에두고 RPM교재를 풀고 있었던 것은
이렇게 교재와 교재가 서로 연결되어있음을 엄마의 설명없이도
알고 있었더라구요.
RPM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문제유형이 문제집을 많이 풀어보지 않은 딸램에게
적당히 부담스럽지 않게 문제양과 수준으로 조절되어있어 좋아요.
거기에 기출문제가 따로이 별책으로 들어있다는 것 또한 개념원리 RPM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시험에서 많이 다뤄지는 문제들이면서 교과서 차시별로 맞춰서
문제가 구성되어있어 복습에 활용해도 좋고 단원평가등의 학교 시험에 활용해도
좋게 되어있다는 것!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과서와 익힘책 심화수준까지 다루어
시험대비용 기출문제 활용 잘 하면 아이의 자신감도 같이 올려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방학동안에는 1학기 복습을 중점으로 학습하고 있으면서
개념원리 쌩큐와 RPM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책을 구성에서부터 문제유형, 문제 난이도까지 차근차근 둘러보게 되는 시간이네요.
또 이렇게 복습개념으로 문제를 접하다보니
문제유형을 다양하게 경험하지 않은 아이에게 개념을 바탕으로 하면서
아는 내용의 복습으로 문제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이런문제 저런문제 다양하게 다뤄보는
시간으로 수월하게 문제유형에도 적응하고
이에 따른 아이의 자신감도 한층 올려주는 것 같아요.
더운날 책상앞에 앉기를 전쟁처럼 치뤄야하는 것을 상상하였지만
반복적으로 1학기 마무리를 복습으로 하고 있어 그런지
아이의 부담감은 덜어지고 학습에는 많은 도움을 주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8월 중반으로 달리고 있는 아직까지
아이가 문제집풀기를 싫어하거나 거르는 일 없는 것 보면
분명 스스로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잔소리없이 깔끔하게 본인이 계획한 만큼의 학습을 하고
책상앞에 앉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꾸준한 시간들이 아이을 다져주고
자신감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