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in PARIS 나우 인 파리 - munge의 컬러링 프로젝트 NOW in 시리즈 2
munge(박상희) 지음 / 김영사 / 201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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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저를 위한 컬러링북을 처음 만났더랬어요.

그때는 색칠놀이 좋아하는 작은 딸램에게 거의 대부분을 양보했어야 했었더랬지요.ㅋㅋ

 

얼마전 영화보러 갔다가 수많은 컬러링북 중에서 눈에 띄었던 컬러링북

나우 인 파리 NOW IN PARIS 이번에 만나봤네요.

 

 

 

 

 

 

NOW IN PARIS

나우 인 파리

 




 

 

 

컬러링북은 자유로운 공간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색으로 마음껏 표현해 볼 수 있지요.

물감, 파스텔, 싸인펜, 색연필 등등

색칠교구 역시나 마음껏~

 


 

 

 

 

 

프랑스 파리로의 여행은 샤를드골 공항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파리의 명소 중에 제일 먼저 꼽히는 에펠탑

 

에펠탑은 센 강 서쪽 강변에 드넓게 펼쳐진 샹 드 마르스 공원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지요.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 때 구스타브 에펠의 설계로 세워진 탑으로

높이 301m는 당시로서는 세계 최고였지요.

 

에펠탑 건축 당시에는 우아한 파리의 거리와 어울리지 않는 '철골 덩어리'라며 지식인들의 비난을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완공된 후에는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고,

오늘날에는 파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네요.

 

에펠탑은 20년 기한이 끝나는 1909년에 해체될 예정이었는데

1916년에 세계 최초의 태평양 횡단 무선통화에 성공하고,

1921년에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고부터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1957년에는 텔레비전 안테나가 설치되어 높이도 324m로 경신하게 되었어요.

1975년에는 회전식 표지등이 설치되어,

오늘날에는 파리의 야경을 아름답게 채색하는 '빛의 탑'으로도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어요.

밖에서 바라보는 에펠탑도 좋지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파리의 경관도 특별하다고 하네요.

 

아직 직접 가보지 못해 아쉽지만...훗날을 기약하면....ㅎㅎㅎㅎ

 


 

 

 

 

 

유럽여행에 대한 꿈이 있는 딸램은 에펠탑 그리는 것을 좋아해요.

언젠가 한번 에펠탑을 스케치북에 그려

딸램의 욕구를 느낄 수 있었더랬네요.

 

 

 

 

 

 

외출없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여유가 많이 없었던 요즘

비오는 언젠가 오후에 시원한 음료한잔 마시면서

거실바닥에 납작 업드려 딸램들 싸인펜과 색연필 챙겨나와

여유부려 보았던 날이네요.

 

 

 

 

 

 

아기자기하고 유아틱?한 분위기 좋아하는 저의 눈에 딱 띄인

스트라빈스키 분수

 

퐁피두 센터 앞에 자리한 광장

러시아 출신의 현대음악가 스트라빈스키를 기념하기 위한 곳

광장 중앙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을 형상화한 분수가 자리하고 있지요.

분수 위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가 니키 드 생팔과 장 팅겔리의 작품들이 설치돼 있다고 하네요.

 

저는 직접 만나지 못하고 이렇게 컬러링북으로 만나보네요.

알록달록~

 


 

 

 

 

다음으로 만난 파리의 명소

노틀담대성당

 

 

센강 시테섬에 있는 성당으로 프랑스 초기 고딕성당의 대표작이면서 성왕 루이 치하인 13세기 중엽에 완성되었지만

18세기 프랑스혁명 때 심하게 파손되어 19세기에 대대적인 보수가 있었다고해요.

 


 

 

 

 

 

이곳은 얘기 안해도 잘 알만한 곳..ㅋㅋ

루브르 박물관

 

세계3대 박물관 중에 하나로 프랑스 파리의 랜드 마크로 자리잡은지 오래지요.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BC4000년부터 AD19세기에 걸쳐 각국의 미술작품들을 3만5천점 이상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국립박물관이네요.

하루 만오천여명이 방문을 하는 엄청난 방자수~ 

 


 

 

 

 

 

컬러링북을 들춰보면서 정말 유명하면서 명소로 알려진 곳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네요.

로댕 미술관

 

18세기에 건립된 건물로 실제 로댕이 거주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죽기 1년전 국가에 기증한것으로

이후 미술관으로 발족되었다고 하네요.

 


 

 

 

 

파리시청

 

책의 중앙에 가려진 곳..

중앙에 위치한 시계아래 프랑스혁명 3대 정신, 자유, 평등, 박애 단어가 새겨져 있다고 해요.

 


 

 

 

 

프랑스가 치즈로 유명한지는 몰랐더랬는데..ㅋㅋ

프랑스의 식탁과 식문화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치즈라고 해요.

와인으로 유명한 것만 생각했는데 와인과 같이 하는 것이 치즈...오~~~

 

로마시대부터 치즈가 발달한 나라라는것을 이제서야 인지하네요.ㅋㅋ

 


 

 

 

 

 

먹거리, 식문화 둘러보며 출출해지네요.ㅎㅎ

 




 

 

 

아이 시험기간에 조용히 기다리며 컬러링북에 빠져봤던 시간

누군가에게는 색을 채워넣어야하는 스트레스가 있다고 하는데

나름의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면 힐링의 시간이 되는 것은 순식간인 것 같아요.

 

가끔 마음 복잡할 때 끄적여 볼 수 있고

아이들과의 소통에서도 좋았던 컬러링북

아이들과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서로 공유하며 펜을 잡고 색으로 채워가며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수단이 되는 것 같아

더 좋았네요.

 

이번 나우 인 파리에는 Travel Note가 같이 들어있어 바로 떠날 수는 없지만

앞으로를 위한 계획 같이 세우며

잠시 즐거운 상상의 시간에 빠져 볼 수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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