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3호 이야기 얼렁뚱땅 세계사 25
캐클린 몰리 지음, 장선하 옮김, 데이비드 앤트램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올겨울방학 유난히 어려워했던 과학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해주고자 했던 엄마의 노력에

아이들이 무난하게 과학을 즐기게 되는 모습을 몇가지 포착할 수 있는 기회로

뿌듯했던 엄마 너구리..ㅎㅎㅎ

 

지난번 천문대 팸투어에 다녀오면서 더 관심이 많은 지구와 우주..

얼렁뚱땅 세계사에는 세계사뿐 아니라 과학분야와도 연관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ㅎㅎ

 

얼렁뚱땅 세계사

 

아폴로 13호 이야기

 


 

 

아폴로 13호를 타고 달나라 여행준비!!! ㅋㅋㅋ

달에는 1969년 7월20일 아폴로 11호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과 버드 올드린이 세계 최초로 달에 발을 딛었지요.

이후 1969년11월에 아폴로 12호의 찰스 콘래드와 알란 빈도 달에 착륙했지요.

 



 

 

우주 비행사들이 실제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한 반복하여 연습을 한다고 해요.

실제 우주선과 똑같은 시뮬레이터에서 많은 훈련을 하지요.

요거 딸램들도 같이 체험했던 적이 있었지요.

강화도에 있는 옥토끼 우주센터에서 우주 비행사들이 하는 훈련중에 몇가지를 같이 체험한 적이 있었어요.

우주 비행사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사실...

아~~저는 우주 비행사 못하겠더군요..ㅎㅎㅎㅎ

 

아이들이 그 공간에서 가장 관심있어했던 것이 우주선의 화장실..ㅋㅋㅋㅋㅋ

우주인의 훈련은 무중력 상태, 수중 훈련, 비행거미까지 많은 훈련을 하게 됩니다.

 

우주선의 구조를 이렇게 자세히 본적이 없었던 아이들 관심이 급상승...

총 111미터의 높은 새턴V에서 우주인들이 탑승하는 사령선은 바로 저위 맨 꼭대기

으아~~~~

 



 

 

우주선 발사 당일 준비할 것이 많군요.

심장박동체크를 시작으로 내복을 입고 우주복을 입게 됩니다.

 

우주복 입기전 헬멧을 쓰기전 코도 긁고 재채기도 하고..ㅎㅎㅎㅎ

이런 자연적인 현상을 우찌 미리 준비할 수 있을런지...

 



 

 

모든 준비가 끝나고 카운트다운 시작...3, 2, 1, 드디어 발사~~~~

발사전부터 발사후 로켓의 단계별 변형?ㅋㅋ

연료를 다 쓴 1단 로켓이 떨어지고 2초후에 2단 엔진이 가동되며

비상 탈출장치에 있는 로켓이 추진 장치 보호 덮개와 함께 우주선 끝에서 떨어져 나가고....

12분이 지나면 우주선이 무사히 지구 궤도에 진입하네요..

생각보다 정말 빠른 시간에 지구 궤도에 진입해요..

 

3단 엔진을 가동시켜 달로 고고씽~~~

지구의 중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간당 속도를 엄청나게 올리고 가요.

그리고 나면 아주 중요한 작업..로켓의 맨 윗부분과 달 착륙선을 연결하는 것..이것을 도킹이라고 하네요.

쉬운것이 없는 정말 무시무시한 작업들이네요..

 

우주선 안에서의 생활도 쉽지가 않아요.

지구에서 32만9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의 비행..우주에서의 안전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지요.

운석에 부딪힐지 모르고 컴퓨터의 오류나 산소가 새는 등 어떤일이 어찌 일어날지..

 

지구 밖에서의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사이 관제센터에서는 비행사들이 지구로 무사히 돌아 올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데 여념이 없답니다.

몇가지의 방법이 제시되고 식량, 연료, 시간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방법으로 결정해야하는

중요한 일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설정된 미션이 원활히 안되었네요..ㅡㅡ

운석에 부딪히는 사고로 임무수행이 어렵게 되어 안타깝다는..

성공적으로 달에 착륙할 수 있었다면 달의 돌, 열의 흐름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정말 아쉽게 되었어요.

 



 

 

자 그렇다면 지구로 돌아오는 중요한 일만 남았지요.

우주선이 달에서 돌려나오는 것이 보통일은 아닌가봅니다.

어쨌든 지구안에서도 어려운 많은 일들이 우주라는 공간에서 정말 침이 바짝바짝 마르도록 중요하게

펼쳐지고 있네요.

 

우주에 나가는 것도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것도 정말 어렵네요 어려워~~

지구에 가까이 와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도 폭발사고등의 위험이 있어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들이 이어지네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우주여행이었네요.

우주선에 탑승할때, 우주에서의 주의사항, 달에 도착해서의 주의사항등의

정보도 꼼꼼한 팁으로 전해주네요.

 

이렇게 책으로 나마 조마조마하게 달탐사를 다녀온 듯한 설정이 은근 실제상황을 연상케하는 부분들이 있네요.

아니 이런 설정자체가 책에 쏙~~빠져들도록 한 것 같아요..ㅎㅎㅎ

얼렁뚱땅 세계사는 다양한 주제로 사회, 세계사를 비롯해 과학에 이르는 분야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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