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마케팅이면 충분하다 - SNS 마케팅 여왕이 말하는 팔지 않고 사게 하는 법
신상희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SNS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보편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반면에, 누군가에겐 스폐셜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매체로서의 기능을 한다.
누가 SNS는 인생의 시간 낭비라 했냐는듯,
저자는 SNS의 잠재성과 중요성을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설파한다.
소위 우리가 아는 영업이라는 것은 면(面) vs 면(面)으로 인식하지만, 저자는 온라인 영업망을 구축해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나가는 비튼 생각을 마케팅 방식으로 적용한다. 이러한 본인의 실제 경험을 쉽게 스토리로 녹여, 읽는이를 자연스레 이해 시키는데, 그러한 부분은 저자의 비즈니스 마인드와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고객과의 접점에서 단순한 제품 공급이 아닌, 서비스의 제공이라 생각하여 다가가는 저자의 모습이, 책에 그대로 투영된다.
SNS라는 것은 이렇게 다뤄야한다(글쓰기 방법이나 운영 등 기술적인 부분)며 이야기하는 것 중 제일 인상깊은 부분은, 지속적으로 ‘나의 이야기’와 ‘제품에 대한 정보’ 를 업로드하여 스토리와 컨텐츠가 쌓이게 하라는 것이었다. 처음엔 반응도 적고 지지부진 하겠지만, 쌓이면 귀 기울이는 사람이 많아지니 꾸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다.
책은 SNS 마케팅 내용에서 오프라인쪽으로 흘러가는 면이 아쉬웠지만, 고객을 대하는 비즈니스 마인드 형성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