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럴 3 - 최후의 전쟁 페럴 3
제이콥 그레이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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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언어권 출간!
20세기폭스필름 영화화!
페럴 시리즈의 완결편 3 최후의 전쟁이 나왔어요.
덕분에 1편부터 한번에 쭉 읽는 
3배의 기쁨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페럴'의 사전적 의미로는 '돌아다니며 사는' 이에요.
이 동화책에서는 특정 동물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그 동물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사람을 지칭하죠.


블랙스톤이라는 도시에 부모도 없이 혼자 살아가는
열 세살 소년 <>가 있어요.
오래된 공원의 나무위 둥지가 편안한 집이며
글도 읽지못하는 그였지만 
특별하고 신비로운 능력이 있었죠.
바로 까마귀와 대화가 가능했던거에요.
그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스크리치, 글럼, 밀키
세 마리의 까마귀가 언제나 함께였어요.


그날 밤도 언제나처럼 밤마다 먹을거를 찾으러 다니다
항상 지켜보던 가정집을 또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교도소를 탈출한 탈옥수와 
그 가정집의 아빠가 골목에서 딱 마주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요.
어쩔줄 모르던 커는 그 집 딸, 리디아까지 
탈옥수에게 위협을 받게 되자
까마귀를 이용해 부녀를 구해주게 되요.
사실 그 탈옥수들도 페럴로 
다크서머(몇 년 전 범죄가 도시를 휩쓸었던 때)를
일으켰던 사악한 페럴 무리들이였어요.
그들은 죽은 자들의 땅으로 간 두목,
거미 페럴 스피닝맨의 부활을 계획하고 있었어요.


사악한 개와 뱀, 바퀴벌레 페럴과
까마귀, 비둘기, 쥐, 여우 페럴의 대결이 이루어지며
리디아와의 우정이야기와
커의 돌아가신 부모님 이야기,
까마귀들과의 우정이야기까지~
스케일 큰, 한 편의 판타지 가족 영화를 보듯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2편 미드나잇스톤의 비밀에서는
악당 파리 페럴이 등장하며 또 한번 커의 모험이 시작되요.
그러면서 까마귀 삼총사중 밀키대신 
스크리치가 좋아하는 쉬머와
새로운 여자친구 셀리나가 등장하며 리디아와
묘한 신경전을 세워요^^

3편 최후의 전쟁에서는
완전히 사라진줄 알았던 스피닝맨이 다시 등장하며
납치당한 셀리나를 구하는 모험이 펼쳐져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과 '헤리포터'도 연상되며 
동물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까지 샘쏟게 만드는~
나도 페럴이라면 어떤 동물과 짝꿍이되면 좋을까,
하는 기분좋은 상상을 하며 
실사화된 영화판 페럴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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