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아이가 언제 행복한지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유아기의 아이들은 엄마와 같이 있으면서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자유롭게 놀 때 행복하다. 어릴수록 몸으로 실컷 놀아야 즐겁다. - 18쪽
자유롭지 않은 분위기에서 아동이 스스로 자신을 발전시키고 유익한 교육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 (몬테소리) - 19쪽
육아 철학
하나, 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둘, 나는 아이의 선택을 존중한다.
셋, 나는 아이가 건강하게 독립하도록 키운다.
넷, 나는 아이의 교육을 사교육에 모두 맡기지 않는다. - 39쪽
아이는 언제 즐거울까? 남이 시키는 일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재미있다. 그러려면 충분하게 놀 시간, 여유 있게 멍 때리는 시간,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 45쪽
아이 물건을 사기 전에 100번은 더 생각해야 한다.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인가? 이것이 없으면 못 사는가? 우리 집에 대체할 물건이 있는가? 정말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집에서 아이와 몸으로 놀아보자. 함께 깔깔깔 웃고 놀면서 아이의 사랑통장을 채워준다. 그리고 내 통장에는 진짜 돈을 쌓는다. 지금 아이와 함께 노는 시간이 최고의 재테크다. - 81쪽
아이에겐 앞날이 중요하지 않다. 지금 이 순간에 재미있게 마음껏 뛰어놀면 행복하다. 하지만 엄마는 미래를 걱정하느라고 현재를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중략) 나는 이제 앞으로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일에 마음을 쓰지 않는다. - 91쪽
아이가 어릴 때부터 돈을 몸으로 경험하게 하자. 그러면서 기분에 따라 돈을 쓰지 않고 돈을 부정하거나 터부시하지 않는 생각을 가지도록 돕는다. - 166쪽
하찮은 불행은 가볍게 취급해야 한다. 장갑 한 짝 잃어버렸다고 마음의 평정을 잃어버릴 것까지는 없다. (중략) 반대로 사고는 가치를 가르쳐 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183쪽
아이는 자라면서 그것이 맞는지 틀렸는지도 모른 채, 그저 있는 그대로 흡수한다. 내가 지금 아이에게 던지는 말과 행동의 씨앗이 무엇인지, 이게 어떻게 뿌리내리고 자랄지, 그리고 어떤 형태를 맺을지는 나에게 달려있었다. - 190쪽
사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환경, 남편, 아이가 아니다. 문제의 본질로 깊게 들어가 보면 바로 내가 나를 공격하고 있다. 바로 나 스스로가 나를 '나쁜 엄마'라고 정하고 채찍질하는 것이다. - 201쪽
내 삶은 내가 책임지고 산다. 누군가에게 버림받고 싶지 않아서 착한 사람으로 살려고 했던 모습은 뒤로한다. 그리고 내가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성장'을 위해 한 발자국씩 나가기로 다짐한다. - 2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