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맡겨라 -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내가 주께 맡기나이다!
찰스 스탠리 지음, 정영순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 인상깊은 구절 **

"나의 삶과 성공은 주의 것이니 주님께서 원하시는대로 사용하여 주소서"

그것은 날마다 내가 살아가는 새로운 이유이며, 내가 풍성한 삶을 사는 이유이다. 그 곳에 소망이 있다.

- 나에게는 더 배울 것이 있다
- 나에게는 더 행할 일이 있다
- 그리스도를 위해 내가 영향을 미쳐야 할 또 하나의 생명이 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설계도를 가지고 계시니 나는 나를 하나님께 맡기며 소망을 갖는다. 이는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나를 위한 개인적인 계획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은 신의 사랑이다. 즉 하나님의 사랑, 아가페 사랑이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느끼는 사랑은 인간의 잣대로 잴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다. 그것은 넘쳐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최고의 사랑은 바로 그런 사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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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하고 부르면 아무 대답이 없을 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보고 난 후에 간절해졌을 때, 바로 그때 (애절하게)"아버지~~, 주여~~"하고 부른다. 애타게 차이가 무엇일까 그냥 가볍게 "아버지"하고 부르면 대답을 안 하시는 하나님이신 걸까?

그렇지 않다. 우리의 믿음이 그런 것이다.

기도가 안 될때가 있었다. 아무리 기도가 하고 싶어도 허공을 맴도는 말뿐이었다. 그래서 어느 날은 아버지라고 하지 않고 "아빠"라고 하나님을 불렀다. 그랬더니 울컥 하는 마음과 함께 하나님께서 나를 꼭 안아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기도가 되지 않고 임마누엘하시는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는 날에는 어김없이 "아빠"하며 하나님을 찾았다. 아마도 내게는 하나님을 육의 아버지처럼 느끼는 부분이 많았던 것이 아닌가 하고 깨닫게 되는 날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사랑으로 보다듬어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는 것과 어정쩡하게 맡기는 것과 맡긴다고 하면서 내가 모두 하는 것은 굉장한 차이점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러한 불상사를 자주 겪게 되는 것 같다.

전도도 나는 전할뿐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야 한다고 말은 하지만 어느새 전도대상자를 향해 내 욕심대로 되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순종을 한다고 하면서 기도는 내가 원하는대로 해 주실 하나님만을 기다리며 그때 그때 주시는 세세한 하나님의 응답을 눈치조차 못 챌때가 너무나 많다.

이렇게 영적으로 둔감하다보면 많은 고갈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영의 귀와 눈이 열려서 하나님의 초점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서는 안된다. 영의 귀와 눈이 열리려면 우리는 어정쩡해서도 내가 하려고 해서도 안된다. 나를 지으시고 어떻게 사용하실지도 이미 다 계획해 두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도,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게 맡겨라" 그리하면 내가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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