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다 - 세스 고딘의
세스 고딘 지음, 김태훈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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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심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책이다. 


가장 흥미롭고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들을 짧게 추려본다면

아래와 같다. 


1.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소음은 모두 다 다르며

모두 다 복잡하다. 


2. 사람들에게는 위상, 연대, 지배 욕구가 있으며 

사람마다 추구하는 욕구가 다르다. 


3. 인구집단이 아닌 심리집단을 기반으로 마케팅.

해당 집단의 바람과 꿈과 욕구를 알고 변화를 일으켜라.

 

그 외에 책에서 나온 부분들을 짧게 정리해봄.


세계관

세계관은 하나의 지름길이자 우리가 저마다 세상을 볼 때 

활용하는 렌즈다.

세계관은 세상에 대한 자기 나름의 가정이자 편향이며, 고정관념이다.

마케터로서 우리는 세계관에서 출발해야 하며, 그 세계관을 지닌 사람들에게 동참하도록 권유해야 한다.

"내가 이걸 만들었어요"라는 말은 "무엇을 원하나요?"와 

아주 다른 말이다.

만약 그들의 세계관이 무엇인지 밝혀낼 수 있다면,

그 사람이 뉴스나 미술 작품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상당히 그럴듯하게 추정할 수 있다.

초점의 강요

계속 다수를 쫓아다니면 고루해진다. 다수는 평균이자 그래프로 치면 

곡선의 중심이다.

다수를 쫓으려면 누구도 불쾌하게 만들지 않고 모두를 만족시켜야 한다.

결국 타협과 일반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최소유효시장에서 출발하라.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으려면 최소 몇 명에게 영향을 미쳐야 하는가?

최선의 시작은 ~명을 어떤 사람들로 할지 선택하는 것이다.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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