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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의 눈 -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포착하는 관찰의 기술
양은우 지음 / 와이즈맵 / 2021년 5월
평점 :
이 책을 눈여겨본 건 저자의 이력에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25년간 기술, it, 상품,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는 것이다. 과연 무엇일까 그 이유가 궁금해졌기에 읽어내려간 책은 흥미롭게 다가왔다.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과 같지만,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며 사냥감처럼 납작 엎드려 지내던 사람들이 사냥꾼이 되는 세상이 되었다고 한다. 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한 재력을 갖춘 20~30대 들이 생겨나고 실제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2020년 서울 아파트 매입 연령 중 30대 비중은 38.5%로 전체 연령 중 가장 높으며 2019년에 비해 7%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이들 중 부모에게 재산을 물려받은 금수저도 있겠지만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sns 콘텐츠, 유튜브 등으로 부를 창출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젊은 사람만이 아닌 평범한 시골 할머니였던 박막례 씨는 유튜버로 구글과 유튜브 ceo를 만나는 등 상상이상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그 외 주식, 전자상거래,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도 있다.
그리고 과거와 달리 현재는 돈 없이 돈을 벌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it 기술의 발달로 쇼셜 플랫 품을 증가로 이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들로 지식을 습득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는 세상이다.
이런 시대에 당신은 "사냥꾼이 될 것인가? 사냥감이 될 것인가?" 란 질문에 당연히 사냥꾼이 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 사냥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보이지 않던 것을 발견하게 된다.
21세기는 가치창출의 시대
시대에 따라 소비와 생활패턴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며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집에서 가족과 식사하는 것이 흔했지만 1인 가구 증가로 온 밥, 혼술, 편의점 도시락 이용이다. 소비자도 모르는 가치를 파악하고 그 가지를 찾아내 제시하는 것 즉 '가치창출'
변화하는 세상에 등장하는 공유경제 '에어비엔비'는 그 성공사례로 한 지역의 대규모 컨퍼런스로 숙박을 찾는 사람들의 어려움에 호텔을 지어 객실을 늘릴 수 없는 상황에 샌프란시코에 살던 세 사람이 매트리스 3개를 구입하고 외지인 대상 잠자리와 아침을 제공하고 지역 정보를 소개해 주며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상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그 외 우버, 오피스 위 워크, 위키디피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유경제 실현 시도는 늘고 있다고 한다.
구독 경제!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지불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서비스이다. 넷플릭스는 모바일 tv로 영상을 서비스한다. 그 외 옷,화잠품,생활용품 의료, 건강, 지식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슬아 작가의 "일간 이슬아"는 으레 작가는 책으로 독자를 만나지만 월~금 매일 한편의 글을 독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새로운 방식으로 독자를 만나 인기를 얻게 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에 따르면 세계 구독 경제의 규모가 2020년에는 약 5,300억 달러(약 583조 원)로 규모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을 예측했다고 하니 주목해야 할 듯하다.
여기서 이 모든 변화를 놓치지 않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공한 사람들이 기회를 얻는다.
※'북카페'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