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뭐라고말하지 #한솔수북
헷갈리지 않게 쏙쏙! 세고 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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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별 삼 남매가 문방구에 갔어요!
별이 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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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한 명이랑 실내화 한 손 주세요!"
해는 별의 입을 틀어막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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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알쏭달쏭 한
우리말 표현들이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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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6권"은
세고 재는 말 우리말 표현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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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은 세는 대상과 종류에 따라
사용하는 표현도 달라진다는 것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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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고 재는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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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동식물을 세요
사람 : 명, 사람, 인, 분, 인분
동식물 : 마리, 필, 그루, 포기,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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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건을 세요
옷, 양말, : 켤레, 벌, 짝, 쌈, 타래, 땀, 젓가락
학용품 : 개, 자루, 장, 점, 권, 단
생선, 채소 : 마리, 두름, 접, 거리, 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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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횟수를 세요
동작의 횟수 : 걸음, 바퀴, 번, 판
사건의 횟수 : 끼니, 바탕, 차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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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를 재요
손으로 재는 말 : 뼘, 치, 자
몸으로 재는 말 : 발, 아름, 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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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과 무게를 재요
손으로 재는 양 : 춤, 자밤, 줌, 모숨, 움큼
고기와 채소의 무게 : 근, 관, 돈, 냥
곡식의 양을 재는 말 : 홉, 되, 말,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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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말 다른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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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통, 점, 장, 채, 짝
자동차 한 대, 꿀밤 한 대, 주사 한 대는
같은 표현을 사용하지만 의미는 다르죠.
이처럼 같은 단어지만
의미가 완전히 다르게 사용되는 단어도
비교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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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양한 표현들이 있죠?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엔
세고 재는 우리말을 퀴즈로도
풀어볼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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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센티미터, 밀리리터, 킬로그램이라는
표준화된 표현에 밀려 낯설게
느껴지는 우리말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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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쓰지 않아 아쉽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이렇게 우리말 표현을 한곳에 모아보니
재미있는 표현이 많아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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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부터 초등 5학년까지
수학, 국어 초등 교과 과정도
연계가 되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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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단위 설명하면서 부모님들은
유년 시절의 기억도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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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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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한솔수북 서포터즈 "한솔지기"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