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의 날개 2 - 안티 비크의 배후 책 읽는 샤미 22
김영주 지음, 화요 그림 / 이지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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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작가님의 SF환경 판타지 동화
이지북 신간을 소개합니다.

1권이 쏨아카데미를 둘러 싼,
서로 다른 종족들의 대립하고 갈등이 
등장했다면 2권은 풀어가는 과정이 그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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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비크에 의해 친구 환희가 살해당한 후,
루크 선생님을 통해 힌트를 얻은 마고는
허신이라는 용의자를 알아냈지만, 
교장은 살인 사건의 배후를 
폐허에 사는 부랑자로 치부해버리고 
단속반과 경찰을 보내 부랑자들을 
수용 시설로 보낼 계획을 세우지요.

전편에서 폐허에 있던 사람들의 
어려운 삶을 목격했던 마고는
죄 없는 하층민들이 강제로 수용 시설로 
들어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위험을 무릅쓰고 하층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로 결심하죠.

아직 진범을 잡지 못해 불안한 상황에서
늘 위험을 감수하는 마고에게 섭섭한 아리,
폐허의 일만 마무리되면 위험한 학교를 떠나
아리 곁에 있겠다고 마고는 다짐하지만,
안티 비크의 계략으로 아리는 납치당하고
아리는 죽음을 맞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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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의 죽음을 둘러싼 계략과
밝혀지는 안티 비크의 정체와 
마고의 신분, 그리고 레토의 정체...
그 모든 것이 한꺼번에 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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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로 나눠져 있어서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루할 틈이 없어요.

SF과학 동화의 특성상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우리 사회의 약자를 바라보는 지도층, 교육자의
태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본 피드는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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