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의 심리학 -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딸의 불안, 스트레스, 관계에 대한 이야기
리사 다무르 지음, 최다인 옮김 / 시공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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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아이)의 심리학

"불편하다고 도망쳐서는 안 된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어"이면서
저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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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다무르는 임상 심리학 박사예요.

미국인이 쓴 책이라 우리나라의 청소년과
사회적, 심리적, 문화적 분위기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 세계 청소년 고민은 비슷하네요.

→ 스트레스와 불안을 구분하기
→ 가정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 동성과의 관계에서 겪는 스트레스
→ 이성과의 관계에서 겪는 스트레스
→ 학교생활(학업)에서 겪는 스트레스
→ 문화적 압력에 대한 스트레스

이렇게 총 6개의 챕터로 나눠져 있고
챕터별로 문제의 주체, 내용을
객관화해서 살펴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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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도 딸 두 명을 키웠고, 심리학 박사로서
사춘기 시기 여자아이들에 대한 심리 상담과
연구를 많이 했던 분이라 그런지
실제 상담 사례가 많이 인용되어 있어요.

- 자기만 빼고 파티를 연후 SNS에 자랑한 친구
때문에 고민인 아이,

- 공부를 열심히 하다 수면 부족으로 불안한 아이,

- 선생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체조를 그만둘 수 없는 아이,

- 이성친구와의 깊은 관계에 대한 이야기

- 친구들과의 갈등. 이성과의 갈등 등등

저자가 실제 상담했던 아이들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서 어떻게 상담했는지까지
살펴볼 수 있어서 추상적이지 않고
해결 방법까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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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성인에게만 관찰되었던
만성 스트레스가 일부 청소년(여자아이↑)은
부모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은 중학교 때 시작되고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끝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회가 발달할수록 더 많은 스트레스에
장시간 노출되는 아이들이 안타깝네요.
다행히 스트레스 상황을 견디는 능력도
연습할수록 발전하는 기술(?)이라고 하니
인생의 어려움을 어떻게 견디고 대처하는지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도 부모의 역할이겠죠.

리사 다무르의 말처럼,
불편해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문제를 같이 바라보고 같이 해결하는 것이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는 방법인 것 같아요.

📚 어쩌면 겪었을 것 같은 이야기,
지금도 겪고 있을 것 같은 이야기,
앞으로 겪을 수 있을 것 같은 이야기가 많아서
사춘기 여자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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