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어.. 완결이 거의 다 다가오고 있네요..! 쬐금 이쯤에서 마치는 것도 괜찮을 거 같긴 하지만 아직 2권 남았네요. 전 역시 키이리와 마왕의 데이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전투씬 보다도요. 키이리와 계속 악마화가 진행되고 있는 마왕과 어찌어찌해서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됐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부분이 많은 마왕이지만 동시에 그 점이 마왕을 더욱 더 인간적이게 하네요. ㅎㅎ 그리고 아스테리아가 끝까지 마음을 바꾸지 않아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아스테리아와 같은 인물이 현실세계에 충분히 존재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드니 왠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초반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던 요소들이 거의 다 회수되었지만 가장 궁금한 레기나스 에퀼라(상쇄의 왕녀)는 조금 더 읽어봐야 정확한 설명이 나올 것 같네요 ㅎㅎ... 미지막으로 오타가 좀 많은건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