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이고 강인하던 쿠루미의 숨겨진 이야기가 펼쳐지네요. 왜 자신이 이런한 일들은 해왔는지.. 시간을 조종하는 정령인지라 모든 것을 알 수 밖에 없는 슬픈 운명이네요. 동시에 시도를 향한 쿠루미의 마음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