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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핑계로 꿈을 버리지 마라 - 외톨이 소녀에서 억대 연봉 재정 컨설턴트가 되기까지
정은혜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나 억대 연봉 재정 컨설턴트가 된 외톨이 소녀 이야기..
처음엔 제목을 보고 뭔가 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을것 같은 기대감에 호기심을 가지고
한줄 한줄 읽어 갔다..
힘들고 외로웠던 어린시절.. 집에서나 박에서나 내성적인 소녀..
집안을 돕기 위해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어 공부하고
그래도 그런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계발에 열심히 투자했다
캐나다 유학과 대학원 진학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지난날.. 4년간 3개월씩 13번의 직업을 바꾸며
자기 적성을 찾아 헤매다 보험회사 재정 컨설턴트에 도전하며
그녀의 암울한 시간을 지나가고,, 새로운 세계가 시작됐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그녕의 성격으로 보험업계에 몸담는 다는건
가족들 조차도 6개월도 못버틸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첫번째 월급으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 받게 되자 이를 악물고
생존 프로젝트 계획을 세워 일년만에 억대 재정컨설턴트가 되었다.
그녀가 이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절대로 꿈을 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적성을 찾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가..
공부가 하고 싶어도 돈때문에 포기하고
적당한 직업을 찾아 할 수 없이 일하고 있지는 않을까..?
그녀는 말한다!!
지금 당장 유학을 떠나 내 통장에 단 30만원이 남게될 지라도 ..
자기를 위한 투자를 아까워 하지 말라고,,
나이가 하루 하루 늦어지더라도 현재가 가장 중요함을..
미래에 후회하는 인생보다는 지금의 경험으로
분명 나의 가치가 올라갈 것임을 확신한다.
자기도 그러했듯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줄은 그누구도 몰랐기에..
뭐든 마음 먹기 나름이다.
이 책은 자서전 느낌으로 서서히 다가오는 교훈은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함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