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신용우 지음 / 산수야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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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드라마로 첫선을 보인 『천추태후』를 보면서 여자의 몸으로 남자를 능가하는 용맹과 나라를위한 애국애를 드높이며 동해번쩍 서해번쩍하는 저돌적인 행동의 천추태후역의 채시라님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관심을 집중하게 만들었던것 같다.

그후로 천추태후 마니아가 된 동기부여로 책까지 읽을 기회를 가졌다는것이 행복했다,

 

요즘 금융위기로 위축해 있는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한 드라마가 시작을 울리는것 같아 보며 생쾌함을 느꼈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천추태후로써의  미래에 대한 식견과 하고야 말겠다는 열망이 남다르게 불타올라 다단합을 느끼게 했다.

 

 제21회 외대 문학상을 수상한 후 장편소설 <백두산맥>, <쪽바리 아드님>, <도라산 역>등을 출간한 저자 신용우님의 장편소설속에 천추태후의 모습은 고구려에게 수를멸망시킨 당나라 태종 이세민은 한반도에 진출하기위해 직접 부하들을 거르리고 한반도를 정복하기를 발했지만 번번히 고구려 연개소문등에게 무참히 무너지는 고구려정벌 실패로 죽음을 얻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한반도에 대한 집착이 강했는가를 보여주었는데 마침 신라가 당나라 손쉽게 정벌할수 있는기회를 주엇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겠는가...

실망스럽 역사의 한페이지이다..

 

역사를보면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멸망시키고 당나라를 한반도에 발을 디딜기회를 제공한 것처럼 이유야 어찌되었던 슬픔 역사가 아닐수 없다.

한민족의 동포끼리 살육하는 일이 벌어저 지금까지 틈을 만들고 잇으니 ..

 

신용우 역사소설인 천추태후는 주인공 천추대후의 한 불벌을 찾기하기위한 그의 야망은 애국심이 아닌가 싶다.

요동을 정벌하기위한 기의 획기적인 계획은 목종인 자신의 아들이 왕유를 계승하었지만

고구려의 고토수복를하기위한 그의 끈기는 권력을 찾이하기위한 요부인가 아님 북방의 요동 고토를 회복하기위한 꿈을 실현하기위한 여장군인가는 생각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책의 줄거리를 보면 광종.경종.성종.목종를 이르는과정속에서 왕권강화를위해 족내혼이라는 혼인정책 세력을 결집하기위한 정책으로 광종때 주를 이루고

천추의 한을 풀기위해 무한한 노력은 많은 점수를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천추태후가 현제 우리역사속에  재조명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는것은 편협되어진 역사관을 다시생각하고 그로인해 우리가 나아가야하는방향을 제시하는것 같다.

우리가 한 인물을 재평가하고 재조명한다는것은 매우 유익한 일이 아닌가 싶다.

역사속에 실제와 다른 평가로 영웅이 그렇지 못하게 평가되었다면 슬픈일이며 후대에 사람들에게 좋은 점을 본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거란이 80만 대군을 소손녕이 이끌고 송나라를 침략하기위해 송나라와 가까운 고려를 잡아두기위한 계책을 알아챈 서희와 천추태후  그들은 직접 거란 진영에다신으로 가서 큰다큰 성과를 올렸다는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것이다,

이 책은 천추태후에 관한 탄생, 성장. 혼례. 왕자 송. 김치양. 입궁. 궁중법도. 거병. 담판. 천추태후와 목종. 음모. 가담. 매화나무. 죽음. 천추태후의, 끝없는 고구려의 혼돈을 저기의 손에 얽어내려가는것이 마치 천추테후에 대한 자서전인것 처럼 착각이 든다.

읽어가면서 여자도 할수 있다는 자부심과 동족끼리의 동포애가 더욱 가득하게 젖어드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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