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느낌이 나는 표지가 신선했다.촉감이 좋아서 계속 쓰다듬게 된다는^^첫장을 넘기자마자 아이의 외로움이 느껴졌다.우리 엄마는 아프다.아빠는 바쁘다.그림에서 사무치게 느껴지는 그감정.홀로 잡채를 먹고있는 아이를보고있자니 왈칵 감정 이입이ㅠ너무 슬펐다.엄마에게 들려주는 공룡이야기.아무런 대답도 없지만.언젠가 엄마가 대답할것 같은 기대감으로.그때 나타난 상상의 친구 두리.공룡친구 두리와 함께 있으면 무서움도 두려움도 외로움도 없는용기있고 단단한 아이가된다.그럴수 있어. 괜찮아.두리의 대답에 아이는 쿠 위안을 갖게된다.두리도 그리워하는 가족과 친구를 찾아 떠났지만.두리와의 찐한 우정으로 세상을 버틸 힘이 생겼고 그힘으로찐 친구들을 만나게하는.용기와 감동을 주는 책이다.어른이 읽어도 고스란히 그감정이 느껴진다.아이들과함께 읽기 좋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