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해석 -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사
서보경 지음 / 더로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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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과학기술의 엄청난 발전과 

주거환경또한 개선되었지만

현대사회가 과연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더욱더 지능적으로 변하는 디지털범죄,

부동산사기, 여전히 계속되어지고 있는 전쟁.


이처럼 세상이 변화해도

인간사의 뿌리가 변하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본질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끊임없이 드는생각중 하나는

인간은 과연 성선설일까 성악설일까 하는 것이였다.


자기이익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행동과 탐욕등을보면

인간의 본성은 태어나면서부터 악으로기우는 

경향을 지닌다가 맞는말인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외부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후천적으로 쌓아 올리는게 아닐까.



세상은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현대인들은 병든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것 투성이이다.

인간사는 반복되고 참사역시 반복된다.

과거의 신분제도가 사라졌다고는하나

과연 사라졌을까?

전쟁은 여전히 사라지지않고있고 

범죄는 사라지지않는다.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가정에서든 몸담고있는 사회 조직에서든

일상에서의 안전함을 느끼고

고독과 불안함을 느끼지않게 나를 지킬수 있으면 좋겠다.


글에서 크게 공감한 내용중 하나는

어짜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있다는 것이었다.

인간사는 인간의 영역과 신의 영역으로 구분된다는것.

그러므로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두고,

오늘의 할일을 하라는것. 



현대사회의 민낯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인간의 본질을 심도있고 친절하게 알려주는책.


인간의 본질을 짚어주는 이 책을 읽고나니

불안함과 두려움을 종종 겪는 일상에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다.


인생은 방황의 연속이고 

앞으로도 우리는 숱하게 흔들릴 것이며

길을 읽을것이기에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혼란의 시기를 지혜롭게

나아가자는것.


타인의 기대와 평판에 매달려

자신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를 놓치지 말자는것.


현대인의 인생지침서 같기도했던 책 인간해석


마음이 혼란스러울때마다 꺼내보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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