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한 클래식 수업 8 - 차이콥스키, 겨울날의 찬란한 감성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8
민은기 지음, 강한 그림 / 사회평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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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편견을 깨주는 책!!

난처한클래식수업8 차이콥스키


나는 클래식을 좋아한다.

클래식에 대한 깊은 지식은 없지만

하농,소나티네앨범,부르크뮐러,모짜르트,베토벤등을 

피아노로 배워서 그런지 클래식을 꽤나 좋아하는편이다. 


그리고 예전에 재밌게 보았던 #노다메칸타빌레 

때문에도 또 클래식이 좋아졌었다.


좋아하긴하지만 클래식수업이라면

웬지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지고있었는데 요 책은 정말 술술 읽힌다.

그리고 재밌다.


한방향으로 설명하는 형식이 아닌

대화하듯, 강의하듯, 인터뷰하듯 형식의 글이

쏙쏙 이해가 잘 되었다.


차이콥스키라하면 떠오르는게 #백조의호수 #호두까지인형 등 발레음악, 

위대한 러시아 작곡가,정도였는데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차이콥스키는 불안하고 고독하고 유리멘탈이며

 또한 성소수자이기도 했던 평생을 불안하고 

비관주의적으로 살았던 사람이었다.


그의 예민하고 섬세한 기질때문에 

우리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율의 곡들을 들을 수 있었지만

고독한 그의 생애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책의 앞부분에는 QR코드가 있어 

책의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을 

바로 들어볼 수 있어 굉장히 좋았다. 


비단 차이콥스키의 이야기뿐 아니라

시대적배경과 동시대 음악가들의 행보또한 

폭넓게 조명해준다.


책을 읽고나니 #난처한시리즈 가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것같았다.

 내가 바로앞에서 일대일로 대화하며 주거니 받거니하며 이야히하는 느낌.

궁금하면 음악도 듣고, 곳곳에 있는 사진을보면

당장 그 나라로 여행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하는책


어렵지 않은 클래식!!

책을 보니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었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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