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토종백제인 > 1 2권 합쳐 1900여쪽 게다가 각주 200여쪽 많...

히틀러라는 말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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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그는 국민공회로부터 "국가의 자유에 대한 모반과 국가의 안녕에 대한 위해라는 점에서 유죄임"을 선고받은 루이 카페 이상 그 무엇도 아니었다.
국민공회는 "루이 카페는 사형을 받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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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생어의 여성과 새로운 인류 - 피임할 권리와 여성 해방의 시작 (1920년 초판 완역본)
마거릿 생어 지음, 김용준 옮김 / 동아시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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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할매 경의를 표합니다. 내 어머니께 여성의 위대한 본질인 잉태를 강요가 아닌 자기의지로 선택하고 전진해나가는 모습임을 알려주셨고 그로 인해 제가 태어났기에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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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전집 6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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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었다. 국민들의 행복한 도취는 점령 후 일주일 이상 지속되지 못했다. 체코 정치인들은 잡범처럼 소련군에게 끌려갔고,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모든 사람이 그들의 안위를 걱정했고, 소련군에 대한 증오는 술기운처럼 치밀어 올랐다. 증오감에 도취된 축제였다. 보헤미아의 도시는 손으로 그린 포스터로 온통 뒤덮였다. 포스터에는 냉소적 글귀, 서시, 시구절, 브레즈네프와 그의 군대 캐리커처가 자극적으로 표현되었다. 그의 군대를 일자무식한 광대 집단이라고 조롱하는 포스터였다. 그러나 어떤 축제도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 그동안 소련은 체코 정치인을 모스크바로 납치하여 타협 문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둡체크는 이 타협안을 가지고 프라하로 돌아와 라디오 방송에서 연설문을 낭독했다. 구금 생활 엿새 동안 너무도 쇠약해진 그는 가까스로 입을 열다가 말을 더듬었다. 그는 중간 중간 거의 삼십 초가량이나 말을 멈추고 호흡을 가다듬기도 했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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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전집 6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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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읽고 다시 읽는 중. 억압체제에서 사는 시대의 사람들. 그들에게 사랑이란 무엇인지.

토마시는 생각했다. 한 여자와 정사를 나누는 것과 함께 잔다는 것은 서로 다를 뿐 아니라 거의 상충되는 두 가지 열정이라고. 사랑은 정사를 나누고 싶다는 욕망이 아니라 (이 욕망은 수많은 여자에게 적용된다.) 동반 수면의 욕망으로 발현되는 것이다.(이 욕망은 오로지 한 여자에게만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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