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그때부터 나는 반말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다. 본래 반말이란 신뢰를 담은 친밀감을 드러내 주게끔 되어 있지만, 말을 놓는 사람들이 친밀하지 못한 경우에는 돌연히 정반대 의미를 띠고 무례한 표현이 되어 버리며, 그래서반말이 통용되는 사회는 모두가 서로 친한 사회가 아니라 타인에대한 존중이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사회인 것이다.)
프랑스어는 어떻게 썼을까 궁금 두 번째 읽는데 그때 2000년 3월 즈음이지만 여전히 알고 싶은 문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