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취지가 참 마음에 든다. 이렇게 정성스러운 부고라니. 몇 몇 인물들을 제외하면 다 처음 알게된 사람들인데, 이런 삶도 있었구나 저런 삶도 있었구나 참 치열하게 살다 가셨구나 하게 되었다. 천편일률적인 목표와 방향을 지향하는 사회에서, 늘 비슷비슷한 성공담만 듣고보다가 이런 책을 만나니 새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