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파트를 사세요 - 잠실, 수서, 개포에 아파트를 갖기까지 100번 넘는 답사로 쌓은 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아이리 지음 / 길벗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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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많은 아파트 가격이 상승을 하였다.

5년전으로 돌아갈수만 있다는 아쉬움과 후회가 많이 남기도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거나 빠른 은퇴를 계획하거나 더 나아가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서 끊임없이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2021년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투자는 점점 힘들어지는 형국이다.

아파트 가격은 오르기는 하지만,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돈은 없는데, 아파트 가격만 오르고 있어서, 소위 말하는 벼락 거지로 전락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답답한 실정이다.


<그래도 아파트를 사세요>(아이리 지음 / 길벗 / 2021년) 의 저자는 젊은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계획을 세우고 조기 은퇴를 계획하여 현재는 60억대 자산을 만들었고 현재는 강남에 아파트 3채를 대출없이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은 월급이 아닌 투자로 키워야 한다는 것을 경험하고, 투자 11년 만에 조기 은퇴를 결심하고 만 39세에 부부가 동시에 사표를 던지고 10년 일정으로 세계여행을, 동시에 뉴욕 맨하탄 부동산 투어를 하기 위해 대기 중 이다.


P81

푼돈을 모아서는 목돈은 만들 수는 없었다. 푼돈을 모으면 목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다.하지만, 저자는 부동산 투자를 계속하면서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알게 되었는데, 푼돈을 모으면 목돈이 되지는 않지만 검소한 습관을 몸에 익힐 수 있었다. 몸에 익힌 검소한 습관은 비록 눈앞에 목돈을 가져다 주지는 않지만 목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힘이 투자를 만났을 때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돈은 아끼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으면 돈이 새는 구멍에 예리한 관심이 생긴다. 돈은 모으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이 먼저 알기 때문이다. 그 결과 목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채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P116

최고의 투자 파트너는 사실 임차인이다.

왜냐하면, 임차인은 무이자로 돈은 빌려준다. 특히 전세의 경우에는 엄청나게 큰 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저자에게는 전세도 수익형이었다. 전세금을 받아서, 대출을 갚으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의 이자를 아낄 수 있다. 추가 투자를 한다면 더 크게 자산을 키울 수도 있다. 월세만 수익형은 아니고, 전세도 수익형이다.

어차피 돌려줄 돈인데 올려 받아서 뭐하냐는 부동산 사장님의 말은 단지 계약을 빠르게 성사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P292

강남 아파트를 사는 것은 아파트를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사는 것이다.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 시간을 이기는 투자 방법은 없을까?'

저자가 찾은 방법은 시간 위에 올라타는 것이다. 쉬지 않고 흐르는 시간 위에 올라타는 투자는 그 어떤 것보다 빠를 것이다. 저자는 시간위에 올라타는 여러 방법 가운데 부동산 투자를 선택했고, 그리고 아파트 중에서도 강남 아파트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막대한 양의 유동성 때문이다.

두 번째는 서울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강남 대형 개발 계획의 실현 때문이다.

네 번째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통화량의 증가로 인해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실물자산의 가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예전과 비교하면 가구당 소득은 크게 늘었지만, 동시에 부채도 늘고 노동시간도 늘었다. 쉬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하는데, 점점 살기는 힘들어진다. 왜 이런지 고민해 보면 열심히 일만 할 뿐 돈 벌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근로소득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에 대비해야 될 필요성을 본 저서를 읽고 깊게 느끼게 되었다.

비록, 부동산의 급상승기에 올라타지는 못하였지만, 본 저서를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본 저서를 통하여 인생의 긴 목표를 세우고,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 지 계획을 다시금 세워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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