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대
심현보 지음, 곽수진 그림 / 반달서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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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풀밭에서 두 사람이 마주보고 눈빛으로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가 노래가 되고 아름다운 노래가 그림과 함께 그림책으로 나왔네요.

가수 성시경과 양희은의 노래로 함께 들으며 그림책을 보니 감동이 더욱 깊어집니다.

부모의 아이를 향한 마음과 아이가 엄마를 바라보는 마음이 함께 나와 있습니다.

세아이 맘으로 하루가 다르게 나이가 들어가는 제 자신을 느끼는 요즘 이 책이 더 많이 공감이 갑니다.

등원하는 아이들을 창문너머로 바라 보면서 그 아이들을 향한 간절한 축복의 마음과

하루가 다르게 등이 굽으시는 것 같은 부모님을 보면서 짠한 마음이 있습니다.

공기처럼 함께 있기에 그 존재를 느끼지 못하고

바쁜 삶 속에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쉽지만

항상 그 자리에서 함께 해 주고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이 힘들고 어려워도 이겨나갈 용기와 힘을 얻게 됩니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

곁에 없지만 내 마음에 소복히 쌓인 추억들로 귀한 사람들을 생각나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글심현보 #그림곽수진 #반달서재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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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들여다보렴
코리 도어펠드 지음,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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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은 할머니가 선물로 준 퀼트 이불을 뒤집어 쓴 채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힘들게 한 걸까요?


핀이 있는 방은 할아버지 방이고 

액자엔 할아버지와 할머니 결혼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재봉틀은 할머니가 아낀 물건 같습니다. 


핀은 아마도 할머니를 멀리 떠나 보낸 것 같아요.


그 슬픔에 핀은 할머니가 만들어 주신 이불 속에서 

할머니를 애타게 그리워했다는 생각이듭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할아버지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러나 할아버지는 핀을 서서히 이불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싶습니다.


할아버지와의 산책은 핀의 마음을 서서히 녹이고 

아주 천천히 이불 밖으로의 세상으로 눈을 돌리게 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다.


세상의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됩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꿈틀거리는 세상이 그 안에 숨어 있고 

새롭게 태어나는 귀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핀은 할아버지 눈을 보고는 

할아버지에게 할머니의 담요를 덮어줍니다.


이젠 다른이의 마음까지도 헤아리게 되는 거죠.


할아버지와 손녀딸의 산책과정이 

너무 아름답고 따뜻하게 그려진 그림책입니다.


#코리도어펠드글그림 #남은주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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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이제 그만해요! 나무자람새 그림책 20
다비드 칼리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엄혜숙 옮김 / 나무말미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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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고 나서 전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저기요, 제목이 너무 재미있잖아요. 

저기요 갑자기 이 그림책의 원제가 궁금해요.


검은 섬 위에 서 있는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확성기를 들고 외칩니다. 

뭔가 그만 하라는 메시지 같아요.


섬은 다양한 물건들로 가득하네요.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바다의 파도는 바람 따라 뭔가를 전해주기도 합니다.

작은 빈 통은 섬에 밀려 오고 섬 친구들에겐 신기한 물건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 됩니다.


섬 아이들은 바다 저편에 외칩니다. 

하나만 더 보내달라고요.


이야기를 들었는지 이번엔 보너스 물건처럼 새로운 보물 같은 물건을 보내줍니다.


그 다양함에 아마도 섬친구들은 새로운 선물을 받은양 신나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는 바다 저편에 고맙다는 인사도 건네죠. 


그러나 어느 순간 너무 지나침을 알게됩니다 


그러고는 외치죠. 그만 보내라고


그들은 참으로 예의바르네요. 

그에 비해 바다 건너편에 있는 우리는 너무 예의가 없네요. 

아무 예고 없이 상대방이 어떨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물건을 그들에게 쓸려 보내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예의 바른 섬 친구들의 편지에 답장을 하고 그 물건들을 치워주기 위한 대책 마련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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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집 밖을 안 나가!
솔솔 지음 / 라플란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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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 보이는 방안에서 순애는 고양이를 안은 채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책 제목이 말해주듯 순애는 집 밖을 나가지 않습니다. 


무엇이 그에게 세상과의 소통을 막은 걸까요?


면지엔 사과를 든 누군가가 입김을 불어 사과를 날립니다.


그 사과는 풍선이 되어 어느 새가 물고 갑니다.


그 풍선은 순애가 있는 집 창 문을 두드리고 

순애에게 이야기합니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순애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고요. 


풍선으로 인해 순애는 마음의 따듯함을 갖게 되고

풍선에 의해 세상과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가끔 나를 깊은 어둠으로 내몰고 나를 구석으로 

내모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그 상황을 벗어나고파 나오고 싶지만 쉽지 않습니다. 


이럴때 따듯한 말을 전하는 누군가의 따듯한 사랑의 

속삭임이 필요하네요. 


그것은 신앙의 힘일수도 있고 이 책의 흰 고양이 같은 

내 옆의 가족이나 친구일수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두려워 움추려드는 나에게, 세상의 첫발을 내딛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나를 사랑하라고 응원하는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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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늘 웅진 모두의 그림책 54
조오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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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의 물성을 너무 잘 살려 낸 

<나의구석>이란 책을 인상깊게 봤었습니다.


그 책에 이어 나온 나의 그늘 책 또한 너무 좋아 보고 또 보고 자꾸 보게 됩니다.


그늘이라 함은 왠지 어둡고 우울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때론 다른 이의 그늘을 통해 새 힘을 얻게 되고 나의 어두운 그늘이 사라짐을 보여주네요.


집 안에 있던 까마귀는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 안에만 있던 식물도 햇빛을 보고 싶었는지 고개를 쑤욱 밖으로 내미네요.

그래서 화분에 있는 식물을 밖에 옮겨 심네요.

분갈이를 한 까마귀는 피곤했는지 식물이 만들어준 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그 이후 나무는 친구들의 쉬는 공간이 됩니다.


나뭇잎을 뜯어 먹는 고양이에게 우산으로 내쫓는 까마귀의 모습이 너무나 귀엽습니다.

많은 비에 쓸려갈까 마음을 졸이고 손을 뻗는 까마귀의 마음도 느껴집니다. 


비가 쓸고 간 흔적은 까마귀를 다시 방의 구석으로 내몬 듯합니다.


그 모습이 애처롭지만 친구들이 있어 다행입니다.

친구들의 노력을 알았는지 나무는 더 큰 그늘이 되어줍니다. 그러나 그 평화를 깨는 것이 있었으니… 

까마귀와 친구들에게 어떤 위기가 왔을까요?


글자 거의 없는 그림책으로 그림만으로도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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