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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즐거워 내 친구는 그림책
교코 마스오카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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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고 있다보면 어릴때 했던 상상들을 떠올리게 하네요. 꼬마아이가 목욕을 하고 있는데 처음에는 작은 동물인 거북이부터 제일 끝에는 고래까지... 욕조 속에서 동물들이 하나씩 나오고 동물과 함께 목욕을 해요. 왜 어릴때는 이런게 마치 현실인것 같잖아요. 그때 생각이 물씬 납니다.

글은 26개월인 아이한테 긴 편이지만 그림만으로도 이해가 가는가봅니다. 동물이 하나씩 나올때마다 내 얼굴을 보면서 '우~' 하면서 얼굴을 가리는거보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드는가보죠?

마지막에 엄마가 와서 수건으로 아이를 닦아주고 아이는 수건을 감싸고 목욕을 막끝낸 모습으로 그림책이 끝납니다. 우리 아이는 다시 만족스런 표정을 지으며 상상속에서 돌아온 표정을 지어요. 아님 이 모든게 아이에 대한 엄마의 상상이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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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아빠처럼 일해요 - 행복한 그림책 읽기 4
알렉스 에일리페 그림, 마가렛 마요 글, 노경실 옮김 / 계림닷컴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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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니아인 울 은재로선 이 책도 물론 좋아합니다. 요즘 사준 몇가지 책이랑 이 책도 꼭 들고 오네요. 26개월아이인데, 아주 어릴때부터 자동차 매냐였습니다.

굴삭기, 소방차, 트랙터, 청소차, 기중기, 운반차, 덤프트럭, 헬리콥터, 로드롤러, 불도저, 화물자동차 이런 순서대로 나오지요.

글씨도 몇자 없고 그림이 책 두페이지에 꽉 차도록 그려져 있거든요. 미술을 잘 몰라 어느 기법으로 그렸는지는 몰라도 다른 그림하고 또 느낌은 다릅니다. 처음에는 실물을 위주로 보여주다가 이제는 그림으로 된 것도 잘 보네요.

단점이라면 무난하다는건데, 장점은 각 자동차 종류가 무엇을 하는 건지 배경 그림을 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그려졌다는거죠. 장점이 단점을 커버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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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그리는 자동차.배.비행기 - 그림이랑 놀 사람 붙어라 6 그림이랑 놀 사람 붙어라 6
에드 엠벌리 지음, 아기장수의 날개 엮음 / 고슴도치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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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유명한 작가 에드 엠벌리가 작품이지요. Go Away, Big Green Monster!(프뢰벨 테마동화)랑 비슷한 류의 Glad Monster Sad Monster(아마도 차일드 아카데미의 테마동화)가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모두 이 작가가 그린거네요.

그림이랑 놀사람 붙어라 시리즈인 이 책은 그거랑 전혀 다른 책이구요, 아주 친절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순서대로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처음에는 <손도장으로 그리는 세상>을 먼저 샀는데 너무 빨리 샀는지 지금도 아직 안보는데 자동차를 좋아하길래 제목만 보고 이책을 샀더니... 손도장이랑 같은류더라구요. 첨에 받아도구 잘못 샀구나 했는데 이 책을 펼쳐보고 있는 내 옆에서 우리 은재의 첫마디 '와~우' 의외였죠.

이제 26개월 되었으니 이걸보구 따라그리거나 하지는 못하구요, 그저 자동차랑 배, 탱크, 구급차 이런 종류들이 특이하게 나오는데 그걸 알아보더라궁. 신기하데요.

여러모로 두고두고 활용될 거 같아요. 우선은 몇십페이지에 걸쳐 자동차가 나오니 그거보는걸로도 만족하고, 나중에는 그림도 따라그릴 수 있겠죠. 그리고 의외로 자동차 종류도 다른책보다 많이 나옵니다. 그림도 특이하구요. 전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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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ㄱ ㄴ ㄷ 비룡소 창작그림책 7
박은영 글.그림 / 비룡소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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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베스트 셀러 치고는 최근에 가져오기 시작한 책입니다. 사두기는 돌전에 사두었는데, 전혀 관심이 없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책장에서 빼오기 시작하죠. 앉으면 2~3번은 읽습니다. 다른 기차책은 일찍부터 좋아했는데... 이책은 월령이 좀 되어야 좋아하는 책인듯 합니다.

이 책이 1석 3조인 이유는

1. 은재에게 기차와 자동차를 맘껏 보여줄 수 있죠. 특히 어떤 페이지에는 자동차들이 무지 많이 나오는데 그 페이지만 수십번 보고 있는 때도 있습니다.

2. 한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ㄱ ㄴ ㄷ 이 왼쪽 페이지에 나오고 오른쪽에는 그에 맞는 그림이 나오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3. 아주 그림이 이쁜 동화입니다.
어린 월령의 아이들에게는 이쁜 그림을 보여주는 것만을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림이 이쁜 베스트셀러들 중에 한국작가가 글 그림을 모두 쓴 작품입니다.

25개월 남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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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의 첫번째 플랩북 - 이중언어(한영)
Lucy Cousins 지음, 신주영 옮김 / 어린이아현(Kizdom)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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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알라딘에는 품절이네요.

플랩북이니 페이퍼백이니 보드북... 초보엄마일때는 모두 생소한 용어지요. 플랩북이란 아마도 아이들이 들쳐보면 안쪽에 그림이나 내용이 있는 책을 말하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메이지의 첫번째 플랩북'은 플랩이 36개나 있으니까 플랩북의 묘미를 잘 느낄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돌정도부터 사주시길 권합니다. 25개월인 지금도 가끔 잘 보지만 그때에도 플랩은 잘 들춰보거든요. 색깔이 선명해서 그런지 어릴때부터 아주 좋아하는 은재의 베스트셀러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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