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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 정조의 꿈이 담긴 도시 ㅣ 찾아가는 역사 2
이미지 지음, 김주리 그림, 날개달린연필 기획 / 국민서관 / 2019년 10월
평점 :
우리가 산책만 하던 그 곳.
여긴 뭐지?? 여장이라고 한단다.
군사들이 몸을 숨길 수 있도록 성벽 위에 낮은 담을 다시
쌓은 것을 말하는데 여장에 몸을 숨긴 상태에서 적을
감시하거나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여장
하나를 1타라고 하고 여장과 여장 사이의 틈을 타구라고
하고 그 타구는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하는 곳이다.
그럼 왜 모양도 다르고 어떤건 일자로 뚫려있고 어떤건
아래를 향해있는지 궁금했었는데 이것도 다 이유가 있었다.
직선으로 되어 있는것은 멀리 있는 적군을 공격할때의
용도이고 아래로 되어 있는 곳은 가까이 있는 적군을
공격하기 위한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