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휘는 여기까지 온 자신을 존경한다고 했다. 힘들때마다 그 말은 큰 위안이 됐다. ...(중략)...내가 해냈다는게 믿기지 않는 일들, 내 힘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영역들을 말하는 게 아니었을까? - P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