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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인구
엘리자베스 문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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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 두드러지는 것이 있다면 어른의 지혜에 대한 존중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능이 높은 괴생명체들이 인간보다 나았던 많은 것들 중 가장 의미있는 게 이 부분이라고 느꼈다. 엘리자베스 문의 소설을 두 권째 읽었다. 그의 소설은 공감하는 재미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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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행복의 시간, 3분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조영주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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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한국과 홍콩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사건들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이 놀라웠다. 점점 가까워지는 직선들이 아니라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느낌이다가, 교차점이 서술되고나서야 아하!싶었다.
게다가 살인사건이 해결된 것 같다가도 마지막까지 반전이 있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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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속도
엘리자베스 문 지음, 정소연 옮김 / 푸른숲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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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묘사로 인해 나는 정상인인 내가 놓쳤을 무언가를 더 세밀하게 상상하고 그것이 곧 자연스러워진다.
주인공에의 몰입 이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나에게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올해 읽은 소설 중 가장 여운이 남는다. 나는 오늘의 고민을 앞으로도 해나가고 싶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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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생활기록부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나혁진 지음 / 몽실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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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적당히 읽다 자야지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가, 결국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읽어버리게 되었다. 시작하자마자 유령이 된 주인공이 유령의 생태(?)를 알아가는 과정, 동료 유령들을 찾아나서고 함께 겪는 일들을 지은 작가의 상상력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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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 김다슬 에세이
김다슬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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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통찰력 있는 글. 뿐만아니라 문제의 원인이 밖에 있는 경우와 나의 내면에 있는 경우를 구별하여 파악하고 대처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아성찰, 그리고 외부와 나를 구분하는 힘을 기르고 싶은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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