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견하는 책 - 철학 박사 스티븐 로의, 철학적 사고력 I need 시리즈 18
스티븐 로 지음, 마크 애스피놀 그림, 이충호 옮김 / 다림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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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박사 스티븐 로의 [나를 발견하는 책]은 다림 출판사에서 발간된 책이에요.

80페이지 내외의 책이지만 글밥이 좀 많은 편이에요.

철학 박사 학위를 가진 스티븐 로는 특유의 통찰력, 유머와 위트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가지 의문들을 풀어나가고 있어요.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제1장 나는 누구일까?

 

제2장 내 몸은 어떻게 움직이고 작용할까?

 

제3장 불가사의한 마음

 

제4장 나는 무엇을 알수 있을까?




 

초등학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요즘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나는 어디서 왔을까?"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어요.

한가지 의문에 대해서 간략하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을 해 두고 있어요.

그래서 [나를 발견하는 책] 은 처음부터 차근 차근 읽어야 이해가 되는 소설책처럼 읽기 보다는 목차를 보면서 자신이 궁금해하고 관심이 가는 부분을 찾아서 읽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요.

 

정말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궁금하다면 2장을 먼저 읽어보고 또 다른 의문이 생기면 해당 챕터를 읽어가는 식으로 읽어도 무방한 책인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는 본문에서 나와있는 많은 용어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 놓은 책이에요. 어휘의 뜻을 몰라서 내용이 어렵고 이해가 안 된다면 용어 설명 부분을 참고해서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철학이라고 하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어렵다고 느끼는 학문인 것 같아요. 그런데 [나를 발견하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왜 그럴까?"하고 의문만 가진다면 좀 더 사고가 깊어지고 풍부해진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가지 의문에 대해서도 해답을 구할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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