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하 - 민.한령.미사함의 이야기, 국혼 외전
이지환 지음 / 신영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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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맑아서 가슴시리다. 어린 한령의 맑음이 뉘의 가슴에라도 봄볕이 아니랴 

봄이라 짧지만 겨울을 반드시 이긴 따스함이라 혈관으로 깊이 파고든다. 

읽는 동안 한령 때문에 미소를 머금게 했고 애잔함을 알았다.  읽는 동안 황제 민의 영민스러움과 교활함에 머리털이 쭈뼛했고 그의 사랑에 애잔함을 함께 앓았다. 읽는 동안 눈처럼 녹아 스미는 미사함의 애련함에  후원군이 되었다. 

국혼의 또다른 이야기. 이현 세결의 아비 이현민의 愛.  

봄.날. 제목만큼이나 짧고 아련하다. 참 좋구나~. 다른 봄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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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돌 하우스 - SY-073
김경미 지음 / 신영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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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지도 더하지도 빼지도 않은 글이다.  

초반 문득 동화 한 편을 읽는 듯  입가에 미소가 담겼다. 

어른이면서 아이들의 심리가 묻어나는 대화가 즐거웠다. 

그저 깨끗한 글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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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 2
서미선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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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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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 1
서미선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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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 독하다!   

번쩍 무시무시한  날이 선 푸른 번개.  강하고 심장을 쬐는 굉음과 눈을 찌르는 광채의 벼락 .

 빨강과 검정이 맞선다. 악역을 담당하는 피사체 역시 독하다.

불꽃 튀는 성격들과 언어들의 향연이다. 서작가의 프롤로그는 묘하다.  본문 안에 있는 일부로 작성된다. 이점 생각보다 매력있다. 지난번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다. 읽다보면 구성 끼워 맞추는 재미도 있다.  불꽃튀는 남,녀 주인공과 제대로 된 악녀가 있어 볼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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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Mr.구
임은경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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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쏟아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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