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 아무것도 없다
김신형 지음 / 도서출판 오후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대를 위한 소의 희생

알고 싶지 않은 정치적인 문제가 얽혔다.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가슴으로는 이해 할 수 없다.

이것이 배신자로 낙인 찍은 히트맨의 리더 케일런의 삶이였고, 그 삶속으로 제인이 얽혔다.

 

모두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내놨다. 군인 하나는 친구와 국가를 위해, 군인 하나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불의와 타협했으며, 또 다른 하나는 국가의 그림자를 떠안고 희생되고, 홀로 하나는 아무도 그들을 기억하지 않지만....제인은 기억하고 있었다.

 

군과 관련된 이야기는 흥미롭다. 미지의 세계로 여행하는 기분이다. 전쟁과 그안에서 벌어지는

전우애, 인간애가 군인 밖의 사람들에게 짙은 흥미를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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