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日月 - 하
이리리 지음 / 가하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하나의 태양을 위해 달이 뜨는 것을 용납치 않는다.  日月은 태양보단 달을 택하고 싶다. 아니 달의 선택을 지지한다.  사랑이야기만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라  황제의 지략이나 정왕의 아픔과 푸른 서늘함 속에 숨어있는 따스함이 좋다.  

범이설의 완본을 가다리다 선택한 "日月." "연의 바다" 만큼이나 잘쓰여 책이다. 어설픈 시대극은 아니다. 법이설의 여인이 녹는 눈이라면 일월의 채연은 두려움이 없고 정절이 시릴만큼 푸르고 날카롭다.

 下권의 내용은 지략과 책략이 넘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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