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종 2 - 완결
서향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독을 품되 내뿜지 못하고, 더러더러 뿜은 독이 흐릿해 질까 스스로를 몰아부치면서 살아온... 은 

루애라는 화려함을 빌어 독을 뿜는 수단으로 삼고 살다, 종이인형처럼 감각이 없는  남자 후연과의 조우로 사랑을 알아가는 이야기 

독기를 품어야 뭐든 한다. 그 끝이 허망할지라도...은과 후연을 중심으로 흔들리지 않는 스토리가 좋았다.  은도 후연도 모두 매력적인 인물이다.

사랑의 반대는 무관심. 복수의 반대는 용서.... 참 말이 쉬운단어다. 그것이 천륜일때는 멈출수 없다는 것이..... 더 독을 품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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