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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 개정판
박영덕 지음 / IVP / 2009년 3월
평점 :
전도용으로 만든 책이지만 이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사람들이 교회를 나가지 않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부도덕하고 존경받을 만한 인격이 아닌 사람들이 많다라는 것이다. 먼저는 선한 행함에 게으른 기독교인의 책임이 크다. 덧붙여 이 책이 말하는 것은 교회는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기 보다는 상처입고 아픔이 있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는 병원과 같은 곳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교회에는 영혼의 상함을 치료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치료받아 성숙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 사랑으로 성육신하기까지 이루셨던 사랑이다. 그 사랑이 기독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