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투 워라밸 - 일과 삶의 적정 온도를 찾는 법
안성민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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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민 : 경희대학교에서 박사학위 후 한국영업관리학회에서 이사재임 중이며 마케팅과 영업에 대한 연구중이며, 신세계그룹 MD및 영업관리영업을 했다. 기업과 정부를 위한 강의와 경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생계현 인문학><이코노믹리뷰>가 있다.

목차
1 일과 삶의 균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2안녕하지 못한 내 work의 방해꾼들
3 워라밸을 위해 살펴야 할 나
4워라밸을 위해 바꿔야 할 작은 것들
5 워라밸을 위해 알아야 할 소통 기술
6 워라밸을 선언해더 괜찮다는 진실

서평A
OECD에서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로 나타나있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다.
행복지수는 그 나라의 평균 소득과 관계가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우리는 이미 저 아프리카의 흙바닥에서 소와 돼지를 키우는 원주민들의 행복감이 우리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이제는 경제활동에서 박차고 나가 행복을 찾아 너의 길을 떠나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역사 전반을 뒤돌아보면 경제적인 면에 집중되어 행복을 어느 사치한 정서적 일면으로 치부해버리고 달려 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버릇을 놓을 수 없음으로 우리의 허탈감과 자부심이 서서히 자라왔고 정신적으로 병약해 가고 있다.
그것은 사회 여러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을 들춰보아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학자들은 목소리를 내지않고 시민단체들도 목소리를 내지 않았고 일부 지성인들의 외침은 바위에 계란치기였다. 그러나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 힐링을 해주며 행복 추구의 기본권을 위해 시간과 돈을 써야 함을 간과해서는 않되는 시기를 맞아왔다. 그것은 그리
복잡하지 않아도 좋다.
이러한 잘못된 점들을 차차 바꿔 나가야 하지만 그 선두 그룹들의 움직임은 항상 한 발 늦어왔거 그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서민들을 끌어왔다.
그러나 이젠 더 이상 그들에게 또는 선두그룹에 정부에 , 관려들에게 잡혀있으려 하지 않는다.

작가는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우리의 실천은 우리의 권리를 찾고 사회적 집단과 우리의 직장에서 우리의 시간을 구해내고 즐겨가며 인간답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작은 바램을 갖고 살길 원한다.
'삶의 만족도 최하위 대한민국에 삽니다' 라는 작가의 타이틀을 읽어보면 실질임금 또한 일에 비해 독일의 70%, 일본의 2/3수준이라 꼬집고 있다.
쉼 없이 돌아가는 나의 하루에 잠깐씩 휴식을 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후의 일을 해낼 수 있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진정한 휴식'이 필요하다.
'오늘 나는 언제 행복했던가?
작가는 회사를 예로 들고 있다.
6시 정각에 퇴근할 수 없는 현실을 주시한다.
출근은 칼같으면서 왜 퇴근은 눈치를 봐야하는 모습인가. 작가는 이것이 일을 위한 일이 아닌 상사와 회사의 눈치를 보게 하는 일의 구조적 성격에 있다고 진단했다.
책상 앞에서 일하는 척하는 우리의 모습이 중요시 되고, 회사내에서도 간소화되지 않는 절차가 중요한 지루한 일의 처리등응 비합리적인 일의 악순환이라 지적하고 있다 .
생산성 따위, 앉아있는 시간이 중요합니다
일을 '하는 것처럼'보이는 게 급선무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중간정도의 개인주의 격동의 시기에 처해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발달과 자기 주장의 강화시대에 접어 들며 점점 개인주의를 받아들일 준비를 확실히 하고 있어야 한다는 작가의 말에 동감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이미 1900년대 후반부터도 활발히 이어져 왔다고 생각한다. 구조적 문제가 꽉 쬐어져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 안의 구성원들의 희망은 좌절화되고 도태된다고 말하고 싶다.
작가는 그러면 과연 어느방향으로 우리의 희망을 관철하고 하는가?
워라밸을 위하여 살펴야 하는 나
나의 시간을 살펴보고 나의 삶의 목표를 다시 정해야 하는 것이 첫걸음이라 말하고 있다. 워라밸은 궁극적으로 나를 위한 것이기에 내 삶이 지금 완벽한 지 혹은 그렇지 않은지 나 자신의 눈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시간의 중요성 .시간을 꼭 필요한 생존의 생활시간이외의 '가용시간'을 일주일에 71시간인데 최고한 40시간으루일을 해야하며, 30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고 한다. 그 시간 속에서 비로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20시간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소중한 가용시간을 회사의 잔무나 해야 할 일들로 채우지 말라고 충고한다.
아웃사이더 관점으로 익숙해져왔다. 무엇보다도 남을 배려하는 행동, 친절하고 겸손한 사람, 남의 눈치를 많이보는 우리는 어려서부터 나를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3인칭 관점에 익숙해져 왔다
설득력이 있다 . 우리는 그러하다. 그러해왔다. 그러면서 우리의 시간을 많이 낭비해왔을 수 있다. 그러면 과연 똑똑한 사람, 건강한 사람이려면 어떠해야 하는가?
우리가 아니라 '나'로 삽시다!
작가는 소외된 시간을 못견뎌하며 피로와 열심으로 고군분투하는 악착같은 삶이 최선이 아니며, No라고 당당히 말하는 실력가이길 바라고 있다.
PESM 신드롬
Personnes Enconbrees de Surefficience Mentale Syndrome)생각이 끊이지 않고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고 잡다한 생각에 빠져버리는 등의 증상으로 전 세계의 무려 15%정도의 인구가 이러한 증후군을 경험한다
10대부터 30대까지의 사망원인 1위,
40-50대 사망원인 2위는 자살이다.
'번아웃증후군'이 창궐하는 시대, 즉 어떤 일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신체나 정신 모두 극도의 피로감이 쌓이고 이로 인해 무기력증 , 자기혐오, 직무 거부등에 빠지는 증상이다. 이러한 일련의 증상 증후군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병들이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하고 언젠가 커머셜 광고에 나온 글귀가 생각난다.
이를 위해 작가는 -가사없는 음악 듣기
-만만한 독서하기릉 추천하며 멍때리기와 생각을 멈추는 뇌의 휴식 훈련을 제시하고 있다.
작은 것부터 미루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과 작은 규칙을 이루는 습관으로 행복감을 높이라.행동유도성을 깨뜨려 일상의 활력을 ..말의 속도와 톤을 바꾸라.양손을 활용하고 보폭을 바꿔 걸으라.
삶의 디톡스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이고 손글씨를 쓰도록 하며 네비게이션의 사용을 줄여 보는 일, 스스로 규칙을 정하는 일을 들고 있다 이를 위해 sns를 줄이고, 일상에서 녹색의 기운을 받으며, 플랜테리어와 식물을 곁에 두기를 추천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기까지가 우리 자신에 대한 고찰과 문제점의 인식 그리고 그 해결방안을 위한 지침이었다면 이후로 그는 그 시각을 사회에 두고 연결성을 이어간다.
원만한 사뢰적 관계를 현성하고 그를 위해 못한다가 아니라 안한다고 과감히 말 할 수 있는 개개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설득' 의 기술과 그에 따른 상대방의 예리한 관찰,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권위적인 그 사람 상대하기
--대화가 자주 끊기는 까다로운 상황 타개하기
그러나 결국 희망적인 워라밸 한국이 되어가고 있는 증거를 찾아준다.
한국에서 워라밸이 준비되어 있다는 증거..지난 20년간 TV시청이 다 였던 우리에게 다얀한 변화가 왔다 . 등산,쇼핑,여가우선족의 등장,체험과 레포츠의 증가,여행 콘텐츠와 SNS의 폭팔적 증가,주말의 골목상권 변화,휴식공간의 확대,엔터테인먼트의 활성화, 관심분야에 대한 투자확대, 웰빙과 힐링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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