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많이 들어봤던 작품이라 나름 기대를 가지며 보기 시작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기이하달까 괴이하달까 인외특성이 예상보다 상당히 강하게 드러나는데 그게 우리가 아는 개미라 보는데 기분이 묘하네요 시작부분부터 분위기가 스산하더니 초반에 바로 피폐로 들어가서 놀랐어요 제가 좋아하는 전개는 아니지만 글은 흥미로워요
사실 드라마로 먼저 보고 꽤나 재밌게 봐서 소설도 보게 됐어요 선협물 보신 분들은 꽤나 익숙한 설정이에요 그 장르의 클리셰에 가깝다고 봐요 근데 그걸 잘 풀어낸 그런 작품입니다 감정을 못 느껴 순진한 여주 힘을 가진 남주 그리고 매력있는 악역 등등 무난하게 잘 볼 수 있어요